'선재스님'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달인 김병만 장애우들에 희망의 메시지 전해 “나는야 꿈꾸는 거북이” 달인 김병만 장애우들에 희망의 메시지 전해 한해의 절반을 마무리하는 6월 30일 저녁. 때마침 오랜 가뭄을 해소하는 단비가 촉촉히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금산사 보제루에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한다. 화림선원 앞 마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금산사의 템플스테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내비둬 콘서트’가 궂은 날씨로 보제루로 급작스럽게 변경되었는데도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보제루를 가득 메웠다. 모이는 사람들을 가만히 바라보니 두 사람이 손을 꼭잡고 우산 하나를 같이 받쳐들고 어깨를 기대고 있다. 바로 승가원의 친구들과 선생님들이다. 궂은 날씨에도 승가원의 가족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조금있으면 TV에서만 보던 달인 김병만선생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을 ..
썸네일 산사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금산사 재즈 피아노 내비둬 콘서트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토크 콘서트의 금산사 ‘내비둬’ 콘서트가 재즈 피아니스트 안병주 선생을 초청해 그의 인생과 맞물려 있는 비틀즈와 재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조지 해리슨의 영혼을 이은 Jazz 피아니스트 안병주, 폴 매카트니의 감성을 흠모해오던 일감스님의 대화로 진행되는 이번 내비둬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두분이 만나 서양의 ‘Let it be'와 동양의 ’내비둬‘를 이야기 한다. 12월, 흰 눈이 내리는 겨울을 생각하면서 산사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 그 속에서 비틀즈와 재즈 음악과 한 사람의 인생을 만나볼수 있는 좋은 기회일것으로 보이는 이번 콘서트는 ‘나’의 행복한 변화, 비틀즈를 만나는 순간에도 시작이 된다. 금산사는 매월 네 째 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일감..
썸네일 야식은 쓰레기 먹는 것…해 뜬 동안만 식사하세요 이 글은 현대불교신문 864호에 게재된 내용으로 여러 불자들의 건강과 식생활에도움이 되고자 블로그에 올립니다. 출처는 현대불교신문입니다. 현대불교신문 바로가기 야식은 쓰레기 먹는 것…해 뜬 동안만 식사하세요 (사)지혜로운여성(원장 김애주)이 사찰음식에 담긴 생명존중과 불교사상을 확립하고자 젊은 세대를 위한 채식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에 선재사찰음식 문화연구원 원장 선재 스님은 9월 3~4일 목동 국제선센터, 9월 6일 마포 다보빌딩 등에서 ‘사찰음식문화에 나타난 생명존중 사상’을 주제로 젊은이들의 올바른 채식문화 확산을 돕기 위한 강연을 했다. 선재 스님은 강연을 통해 이 시대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며, 어떤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할지, 또한 앞으로 미래의 식문화가 어떨지에 대해 설명했..
광주지역, 제7회 빛고을불교아카데미 개최 광주지역, 제7회 빛고을불교아카데미 개최 광주를 대표하는 불교계 대표적인 강좌, '빛고을 불교아카데미'가 개최된다. 광주불교사암연합회와 자비신행회, 광주전남불교신도회, 현대불교신문사 및 광주지역 불교신행단체 공동주관으로 9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7회에 걸쳐 '한권의 책으로 만나는 불교이야기’라는 주제로 '2011 빛고을 불교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올해 7번째 열리는 이번 불교아카데미에는 불광출판사의 인기작가들을 초청하여 책속에 든 불교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만들어진다. 강연에는 △ '우승택의 생테크 날줄 원각경'을 저술한 우승택 경제야생테크 대표 △‘대장경 천년의 지혜를 담은 그릇’의 오윤희 전 고려대장경연구소장 △‘마음 챙김 명상 멘토링’의 김정호 덕성여대 교수, ‘선재..
썸네일 김용택 시인과 함께 하는 금산사 내비둬 콘서트 금산사 ‘나는 쉬고 싶다 내비둬 콘서트’ 개최 김제 금산사(주지 원행)는 7월 29일부터 8월21일까지 금산사에서 ‘나는 쉬고 싶다’라는 주제로 2박3일씩 총 4회에 걸쳐 각각 1회당 100명씩을 초청해서 개최한 여름템플스테이 ‘나를 내비둬’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2박3일 동안 나를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워지자는 'ESC', 숲길포행, 일감스님의 내비둬 콘서트, 108배, 참선명상, 스님과의 대화, 선호하는 책 그늘서 보기, 낮잠, 단청구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되는 이번 금산사 ‘나는 쉬고 싶다’ 템플스테이는 이미 섬마을 여행가 강제윤씨와 함께 진행되는 콘서트가 진행되었으며 8월 1일~3일까지는 섬진강 시인 김용택이 게스트로 초대되어 일감스님과 토크쇼를 진행했습니다. 금산사 회주 월주..
썸네일 금산사 ‘나는 쉬고 싶다’ 여름템플스테이 개최- ‘내비둬 콘서트’ 주목 금산사 ‘나는 쉬고 싶다’ 여름템플스테이 개최- ‘내비둬 콘서트’ 주목 김제 금산사(주지 원행)는 7월 29일부터 8월21일까지 금산사에서 ‘나는 쉬고 싶다’라는 주제로 100명씩을 초청 2박3일씩 총 4회에 걸쳐 100명씩을 초청해 여름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금산사 일감스님과 함께 3~40대 직장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여름 한번 잘 쉬어볼 수 있게 ‘나를 내비둬’라는 콘셉트로 준비된다. 2박3일 동안 나를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워 지자는 'ESC', 숲길포행, 일감스님의 내비둬 콘서트, 108배, 참선명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되는 이번 금산사 ‘나는 쉬고 싶다’ 템플스테이는 특히, 섬마을 여행가 강제윤, 섬진강 시인 김용택, 달팽이 사진골방 주인장 임종진, 이야기가 있는 사찰음..
썸네일 선재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선재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려낸 사찰음식이야기 사찰음식에 깃든 정신, 경전에 바탕을 둔 음식철학 얼마 전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범죄자들과 문제 청소년들이 식품첨가물이 남용된 음식을 상용하는 식습관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잘못된 식습관이 개개인의 몸과 마음을 망칠 뿐만 아니라 사회문제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상황에서 사찰음식이 주목받고 있다. 수천 년간의 지혜가 축적된 사찰음식은 종교적 가르침을 뛰어넘어 현대인의 병든 몸과 마음을 치료하고 환경을 살리는 가장 좋은 음식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사찰음식을 연구하고 강의해 온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 스님이 11년 만에 새 책 을 출간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기존의 레시피 위주의 책이 아니라 사찰음식에 깃든 정신,..
썸네일 몸이 보내는 ‘뇌졸중 위험신호’ 증세 있을 땐 뇌.혈관 이상유무 확인을 평소 혈압 콜레스테롤 관리로 예방 가능 바람이 차가워지고, 기온이 낮아지면 움츠러드는 것은 몸만이 아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몸속의 혈관도 수축된다. 이 때 심장은 수축된 혈관까지 피를 전달하기 위해서 평소보다 무리하게 움직인다. 혈액을 밀어내는 힘이 갑자기 상승하면서 혈압이 높아지는데, 이는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특히 뇌졸중은 12월과 1월이 되면 여름보다 발생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터지는 증상을 말한다.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혈전(血栓)으로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파열돼 뇌 조직으로 혈액이 빠..
썸네일 천연조미료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기 비타민 미네랄 등 면역 강화 영양분 다량 함유 건강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은 식탁 위에 천연 조미료 열풍을 몰고 왔다. 천연 조미료는 양질의 필수 지방산과 비타민, 미네랄 등 면역력 강화에 필수적인 영양분이 풍부하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표고버섯가루를 비롯해 비린내 제거에 탁월한 재피가루와 말린 방아잎 등 다양한 천연 조미료가 인스턴트로 가득 찼던 식탁을 서서히 점령하고 있다. 사찰음식 전문가 선재 스님은 에서 32가지 천연조미료를 선보였다. 천연조미료 어떤 것이 있을까?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쓸 수 있는 천연조미료를 소개한다. □ 표고버섯 가루 바싹 마른 표고버섯을 믹서기나 절구에 곱게ㆍ거칠게 빻아 만든다. 된장찌개, 무조림 등 찌개나 조림에 넣으면 맛을 한층 진하게 내면서 씹히는 맛까지 더해준다..
썸네일 된장, 더 맛있게 먹자 선재 스님에게 배우는 사찰된장 요리 흔히 ‘음식 맛은 장맛’이고 ‘장맛을 보면 그 집안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료인 된장. 건강식품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전통 장류들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소비량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핵가족화와 외식문화 발달로 인해 집에서 밥을 해 먹는 횟수가 부쩍 줄었기 때문이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매번 식탁에 된장 요리를 올려보리라 다짐해보지만 된장찌개도 한두 번. 찌개나 나물 무침 외에는 딱히 다른 요리법이 떠오르질 않는다.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진 아이의 입맛을 ‘장맛’으로 돌리기 위한 좋은 방법은 없을까? 최고의 웰빙 음식으로 꼽히는 된장. 찌개나 나물 무침 외에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은 없을까? 중국의 ‘위지 동이전’에 ‘고구려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