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각종'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강진 옴천사, 제1회 선각불교문화재 개최 강진 옴천사, 제1회 선각불교문화재 개최 강진 3천 돌탑의 사찰에서 문화축제가 열렸다. 선각종 총본산 강진 옴천사(총무원장 정암)는 10월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제1회 선각불교문화재’를 봉행했다. 올해로 창종 15주년을 기념한 이날 행사에는 정암스님, 자공스님(선각종 승정원장), 벽해스님(중앙포교원장), 원정스님(중앙종회의장)을 비롯해 이준범 강진군 문화관광과장 등 500여 대중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후 6시 제1부 문화예술행사에 이어 제2부 제등행렬, 제3부 철야기도 및 제1회 옴천사 시화전이 2일간 진행돼 참가자들은 불교문화와 기도를 함께 체험했다. 정암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옴천사에서 불교문화의 정수를 체험하고, 많은 분들이 문화의 공유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의..
썸네일 선각종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위령제 개최 선각종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위령제 개최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희생자를 위한 위령재가 봉행됐다. 대한불교선각종 옴천사(총무원장 정암)는 지난 23일 진도 남도석성방파제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100일 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암스님, 선각종 종회의장 원정스님, 전남교구종무원장 진철스님, 광주교구종무원장 진송스님, 선각불교대학 학인스님 등 200여 명의 참여한 가운데 봉행됐다. 행사는 선각불교대학 강주 경조스님의 집전으로 묵념 및 헌송(꽃피움절 목언스님), 괘불이운, 대령, 신중작법, 복청개, 천수바라 시식, 지전무가 진행됐다. 정암스님은 인사말에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시작된지 100일 되었지만 아직도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가족들이 있다. 또한 어린 아이들을 보낸 부모의 마음은 10..
썸네일 강진 옴천사. 서산대사 공적비 제막 옴천사. 서산대사 공적비 제막 “서산대사의 호국정신과 중생을 위한 애민정신을 본 받아 실천해 나아가겠습니다” 조선시대 선조대왕 25년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4월 14일 부산에 상륙한 왜군은 파죽지세로 북상을 하며 조선팔도를 살육의 장소를 만들었다. 전세가 위급해지자 선조는 서울을 버리고 피난을 떠나 마침내 압록강 근처에 이르렀다. 국가의 명운이 끝나는 시간이었다. 선조는 홀연 휴정스님을 생각해 그를 찾았다. 이때 휴정 서산스님은 묘향산에서 의주로 가서 선조를 알현했고, 선조는 즉석에서 팔도십육종도총섭(八道十六宗都摠攝)이란 직책을 내려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할 것을 부탁했다. 서산대사는 이에 전국의 불제자들에게 격문(檄文)을 보내어 나라의 위기를 구할 것을 호소했다. 이에 스님들은 불교의 자비사상에 입각하..
썸네일 선각종 옴천사, 강진 어민들을 위한 풍어제 개최 선각종 옴천사, 강진 어민들을 위한 풍어제 개최 강진지역 어민들의 풍년기원에 불자들이 나섰다. 선각종 옴천사(총무원장 정암)는 지난 13일 강진 마량항 중방파제에서 선각종 스님들과 황주홍 국회의원, 윤재공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불자와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어제 및 수륙대재’를 봉행했다. 이번 풍어제는 강진만의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농어민들의 소득증대를 기원하기 위한 행사로 남해안의 미항중 하나인 강진 마량에서 군민과 불자들이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해 남다른 의미를 주었다. 수륙대재란 물과 육지에 떠도는 외로운 영혼을 구제하기 위해 불법(佛法)을 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의식을 말하며, 우리나라에서 수륙재가 행하여진 것은 고려 때부터이다. 특히 이날 수륙대재에는 세계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
썸네일 청소년가장과 환우들을 위한 산사음악회 청소년가장과 환우들을 위한 산사음악회 소년소녀가장들과 환우들을 위한 사찰의 문화행사가 개최되었다. 전남 화순 도원사(주지 진철)는 지난 2일 도원사 야외음악단에서 개원 7주년 기념 산사음악회를 개최하고, 청소년가장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4회째 개최되는 음악회에는 정암스님(선각종 총무원장)을 비롯해 종단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청가수 음악회와 1080연등불사, 신도노래자랑이 개최되었다. 음악회의 시작은 모후산 풍물단의 지심밟기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신바람 이박사, 조찬찬, 정현, 정주호, 이서경, 국악살풍이, 광주난타 등의 공연이 이어졌고, 참가한 청소년가장과 신도들에게 경품이 선물됐다. 주지 진철스님은 인사말에서 “청명한 가을에 청소년가장들과 이웃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음악회를 개..
썸네일 선각종 제2기 임원진 선출 및 임명식 봉행 선각종 제2기 임원진 선출 및 임명식 봉행 선각종의 미래 행정을 담당할 제2기 임원진이 선출되었다. 대한불교 선각종(총무원장 정암)은 지난 22일 광주 수자타에서 각 부처 원장 및 간부임명식을 봉행했다. 이날 임명식에서 원로의원에 동명스님, 자공스님, 혜운스님, 혜원스님, 법혜스님, 정각스님 선지스님, 선오스님, 각림스님이 위촉되었으며, 종책연구실장에 현암스님이 임명되었다. 이어 중앙종회의장에 거산스님, 부의장에 보안스님, 승정원장 진환스님, 중앙포교원장 벽해스님, 중앙교육원장 혜명스님, 법계고시원장 진원스님, 국제불교문화원장 혜룡스님, 사정원장 진하스님, 호법원장 혜광스님, 보건복지원장 혜관스님, 교정교화원장 선오스님, 문화예술원장 목언스님, 환경원장 정각스님, 사회복지원장 원주스님, 국제불교포교원장 ..
썸네일 선각종 초대 종정 영담스님 1주기 추모재 개최 선각종 초대 종정 영담스님 1주기 추모재 개최 지역불교계의 큰 어른이었던 대한불교 선각종 정업 영담스님의 1주기 추모재가 지난 4일 강진 옴천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추모재에는 정암스님(선각종 총무원장), 일운스님(서울 봉원사 주지)을 비롯해 200여명의 대중들이 참가한 가운데 영담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암스님은 추모사에서 “‘모든 사람을 대할 때 부처님을 대하듯 하라’는 큰스님의 가르침이 아직도 귀에 들린다”며, “선각종 종도들은 앞으로 큰스님이 남기신 가정에서 실천하는 불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모재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산회 태고종 영산재보존회장을 맡고 있는 일운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됐다. 한편 영담스님은 대한불교 선각종의 초대 종정으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