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그리움 가득한 선운사 꽃무릇 어제는 선운사에서 선운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추석연휴뒤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선운사를 찾았습니다. 선운문화제에 대한 글은 내일 올리기로 하고 선운사 꽃무룻에 대해 언제가야 좋을 지를 개인적으로 문의하시는 분들이 있어 오늘은 꽃 무릇 사진 몇장 올립니다. 꽃무릇은 석산이라고도 합니다. 상사화와 헛갈리시는 분들도 많은데 상사화와 꽃무릇은 다른 꽃입니다. 선운사에 상사화는 거의 보기 힘들더군요. 꽃무릇의 꽃말은 '슬픈추억'이라고 하네요 상사화는 잎이 먼저 지고 난 다음에 꽃이 피지만 꽃무릇은 꽃이먼저 피고 나중에 잎이 올라옵니다. 양지쪽은 아직 피지 않았고 그늘이나 계곡주변에는 활짝 피어 있더군요 선운사 올라가는 도솔천 주변으로는 온통 빨갛게 꽃무릇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꽃무릇이 우리말인듯해서 찾아보니..
제7회 선운산 꽃무릇 시화전 작품 공모 제7회 선운산 꽃무릇 시화전 작품 공모 가을이면 선운사 일대를 붉게 물들이는 꽃무릇 을 주제로한 시화전을 공모합니다.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에서 주관하고 고창군청, 고창교육청, 고창문화원, 고창예총, 그리고 선운사에서 후원하는 제7회 꽃무릇 시화전 작품공모에 여러분의 많은 응모와 관심을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 회장 이 행 용 드림 행 사 명 : 제7회 선운산 꽃무릇 시화전 □ 공모기간 : 2010. 7. 12.~ 8. 12.(1개월간) □ 주 제 : 꽃무릇 또는 고창군 관광, 문화, 역사와 자연예찬 등 □ 공모부문 : 창작시 □ 공모대상 : 초등학생부, 중.고학생부, 일반부 □ 시상계획 ○ 시상일시 : 대상자 결정시 날짜 및 장소 추후통보 ○ 시상내용 : 학생부(초,중,고): 각 금상..
“꽃무릇 피어나는 산사에서 차 한잔 하고 가세요...” 선운사 대적광전 앞의 만세루 누구나 차를 마시고 쉬어갈수 있다. 동백과 꽃무릇, 그리고 차(茶)로 유명한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는 방문객들을 위해 누구나 자유롭게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한 만세루를 개방했다. 만세루에 준비되어 있는 다구. 녹차 보이차등 다양한 차가 준비되어 있다. 가족이나 연인, 혹은 등산객 등 평소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만세루를 이용할 수 있고 주말에는 정기적으로 다도 강좌가 열리기도 한다. 단란해 보이는 가족들이 모여앉아 차를 마시고 있다. 부모로 부터 직접 다도를 배울수 있어 더욱 좋을 듯.. 만세루에서 차를 마시고 간 등산객들이나 가족과 함께 구경하러온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선운사에 가면 무료로 차를 마실 수 있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해 주말에는 평균 3~4백명의 사람들..
동백보다 더 붉은 선운사 백일홍 >
나라의 기둥이 되는 절 - 군산 취성산 상주사 상주사가 위치해 있는 취성산( 축성산으로 읽기도 함. 아래마을 이름은 축동리)은 부처님께서 설법하시던 영취산과 닮았다 하여 불리워진 이름이다. 전해오는 바에 의하면 절의 이름은 본래 상주사(上住寺)였는데 고려말 공민왕이 이절에 들러 나라의 안녕을 비는 기도를 했던 것이 인연이 되어 절 이름을 바꿨다는 것이다. 즉 그동안 윗사람이 머문 절이라는 의미에서"나라의 기둥"이 되는 절로 바꾼 것이다. 결국"머무를 주"자를 "기둥주"자로 바꾸어 상주사(上柱寺)라 하게 되었다. 산너머 불지사도 최근에 옛기록을 근거로 불주사로 이름을 바꾸기도 했다. 부처님이 항상 머문다는 뜻이다. 당시 축성산 내 상주사에는 소속암자가 9개나 있었고 승려도 약 200여명 이나 되어 밥하려고 씻는 쌀뜨물이 아랫마을까지 내려갔다는 이야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