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신각'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달마대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익산 함라산 숭림사 전북 익산시 함라면에 위치한 숭림사는 「숭림사」라는 이름의 연원은 남천축의 달마대사가 중국의 숭산 소림사에서 면벽9년동안 수행한 고사를 기리는 뜻에서 숭산(崇山)의 숭(崇)과 소림사 (少林寺)의 림 (林)자를 따서 선종사찰인 「숭림사」라 하였다고 한다. 숭림사(崇林寺)의 창건 연대는 명확하지 않으나 신라 경덕왕(742~764)때에 진표율사가 금산사와 함께 창건했다는 설이 전해내려오고 있으며 명문화된 기록은 「익산지」의 고려 충목왕 원년(1345년) 을유년에 행여(行如)선사가 중건했다는 기록과 보관중인 명문기와, 주변에 전해내려오는 숭림사와 파랑새의 전설 등으로 미루어 최소 고려 1345년에는 존재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정유재란 등 왜구의 침탈이 있었을 당시 승병대장이었던 뇌묵 처..
썸네일 금강산 신계사 낙성 2주년 남북합동법회 봉행 금강산 신계사 낙성 2주년 남북합동법회 봉행 10월 13일 50여명 함께 통일 발원 민족의 평화와 화합, 통일을 위해 노력해왔던 남북 불자들이 ‘불교성지’ 금강산 신계사(神溪寺)에서 다시 서로의 손을 맞잡고 평화통일을 발원했다. 남측 조계종(총무원장 지관스님)과 북측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심상진, 이하 조불련)은 10월 13일 오후 2시 신계사 대웅전에서 ‘금강산 신계사 복원 2주년 기념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합동법회’를 봉행했다. 남측 재경스님(조계종 사회국장)과 북측 류인명스님(조불련)의 공동사회로 조국통일을 기원하는 5타의 범종 타종으로 시작된 이날 법회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남측과 북측의 참가자들은 함께 부처님께 꽃을 올리며 마음을 모았다. 또 조불련 서기장 정서정스님의 개회사, 조계종..
썸네일 대둔산 안심사, 마음이 편안해 지는 절 대둔산 안심사는 서기638년(선덕여왕 7)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였고, 875년(헌강왕 1)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중창하였으며, 고려 말기에는 조구(祖丘)화상이 중창하였다. 1601년(선조 34)에 수천(守天)의 중창을 거쳐 1710년(숙종 36)에는 신열(信悅)선백스님 이 5번째 중창하였다고 안심사 사적비는 전한다. 안심사라는 절이름은 창건주인 자장율사가 삼칠일(21일)기도를 하던중 부처님께서 열반성지 입신안명처로 가라는 말을 듣고 이곳 안심사에서 기도 정진을 하던중 마음이 그리 편할 수가 없어 안심사(安心寺)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 안심사 일주문. 대둔산을 배경으로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이 문을 지나야 비로서 입신양명처로 들어갈수 있다. ▲ 일주문을 들어서자 마자 조성된 부도군...
썸네일 완주 안심사 대웅보전 복원된다 한국전쟁이전까지만 해도 30여채의 전각과 13개의 부속 암자가 있던 것으로 전해지는 전북 완주군 안심사 (주지 일연) 대웅보전이 복원된다. 완주군은 3월 2일 안심사 대웅보전을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정면 5탄, 측면 4칸 172㎡의 중층규모로 2011년까지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2억원과 올해 7억원 등 총 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올 5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문화재청의 심의를 거쳐 올 하반기 내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완주 대둔산 안심사는 서기 638년(신라 선덕여왕 7년)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부처님 진신사리 10과와 치아사리 1과를 봉안하고 창건하였고 여러 차례의 중수과정을 거쳐 한국전쟁 직전까지 사격을 갖추고 있었으나 한국전쟁당시 ..
완주 정수사 중창불사 회향 및 극락전 낙성식 봉행 완주 정수사 중창불사 회향 및 극락전 낙성식 봉행 전북 완주 만덕산 정수사 (주지 동수)는 3월17일 ‘중창불사 회향및 극락전 낙성식’을 봉행했다. 금산사 회주 월주스님, 전북불교회관 원감 덕림스님, 김완주 전북도지사, 임정엽 완주군수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한 이날 법회는 지난 2000년부터 산신각, 대웅전의 복원에 이어 이날 극락전의 낙성으로 8년에 걸친 중창불사를 회향하게 됐다. 정수사는 서기889년(신라 진성왕 2년) 도선국사가 창건하였으며 정유재란, 임진왜란등의 전란으로 많은 전각이 소실된 것을 최근에 복원, 복구하였으며 전북도 유형문화재 제167호인 목조 아미타여래삼존상이 봉안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