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대중' 태그의 글 목록 (3 Page)
썸네일 조계종, “대정부 관계 정상화하겠다” 조계종, “대정부 관계 정상화하겠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 7일 담화문 발표 조계종의 정부 인사의 사찰출입 제한, 국고지원 수령ㆍ집행 보류 등 대정부 조치가 6개월 만에 모두 해제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6월 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담화문에서 대정부 관계를 정상화하고 자성과 쇄신 결사에 집중하겠다”며 “소통 중단과 (정부ㆍ여당 인사의) 출입 제한 조치를 해소하고, 전통문화와 문화재 관련 예산 등도 정상적으로 집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님은 “종단 운영 원칙인 소통과 화합을 지향하는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모든 종도와 전국 사찰의 주지스님들은 자존의 정신을 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승 스님은 “승..
썸네일 4대강 반대 소신공양 문수스님 부도탑 제막식 문수스님 부도탑 제막식 불기2555(2011)년 5월 31일 경북 군위 지보사에서 1년 전 소신공양한 문수스님의 입적 1주기를 맞아 ‘문수스님 부도탑 제막식’이 봉행됐습니다. 이날 제막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제9교구본사 동화사 주지 성문스님,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 중앙승가대학교 총동문회장 원정스님, 불교인권위원회 위원장 진관스님, 문수스님선양사업회 준비위원회(이하 선양사업회) 공동대표 정산스님·혜경스님, 지보사 주지 원범스님을 비롯한 중앙승가대학교 도반스님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선양사업회 공동대표인 혜경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문수스님은 1년 전 소신공양을 통해 ‘생명의 참다운 가치를 성찰하고, 이를 통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의 실현’이라는 큰 화두를..
썸네일 서울 종로거리를 수놓은 화려한 연등축제 풍경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7일 동국대학교 운동장에서 어울림 마당을 시작으로 불교신도와 일반시민, 외국인등 총인원 30여만명이 참여하고 즐기는 '연등축제'가 열렸습니다. 연등축제는 해가 갈 수록 불자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즐기는 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어울림마당은 각 사찰에서 준비한 그룹율동에 맞춰 참석한 대중들이 함께 율동을 따라하며 흥겨운 시간을 즐긴 후, 연등축제 제등행렬에 참여한 등 중 가장 멋진 등을 시상하는 등 경연대회 시상식을 봉행했습니다. 올해 등경연대회 시상식은 대상 한마음선원 '염화미소', 우수상은 도선사 '부엉이등', 수국사 '연꽃등' 외 장려상, 특선, 입선 까지 총14사찰이 상을 받았습니다. 이어 아기부처님의 몸을 씻기는 관불을 참석 내외빈이 봉행한 뒤 삼귀의, 반야심경을..
썸네일 경인년 하안거 해제-운수납자들 만행길 올라 8월 24일은 백중이자 하안거 해제일이었습니다. 백중은 불교에서는 초파일 출가일 열반일 성도일과 함께 5대 명절로 인식될만큼 중요한 날입니다. 백중은 전국의 선원에서 90일간 수행하던 스님들이 그동안의 공부를 점검하고 수행을 푸는 날이기도 합니다. 선원이 없는 일반사찰에서도 그동안 별도의 기도를 통해 정진하다가 이날 마치게 됩니다. 24일 오전 통도사 설법전에서 열린 영축총림 하안거 해제법회에서 방장 원명스님은 “해제는 자산의 막힌 곳을 선지식에게 묻고 골똘히 해서 명철하게 하기 위한 방편”이라며 “한 철 동안 애쓴 것이 헛되지 않게 운수납자의 이름값을 제대로 하고 와서 다시 한 바탕 애를 써 보기 바라며, 그래서 진정으로 무사한(無事漢)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도 “유..
썸네일 세상을 바꾸는 천재들의 비밀 - 몰입 세상을 바꾸는 천재들의 비밀 - 몰입 당신도 두뇌 능력의 수퍼맨이 될 수 있다! 일에 미치지 말고 생각에 미쳐라! 봉은사(주지 명진)는 서울대 황농문 교수를 초청해 ‘세상을 바꾼 천재들의 비밀 - 몰입’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봉은사 법왕루를 가득 메운 6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강의에서 황 교수는 "몰입이란 당면한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생각을 유지하는 것이며, 문제를 몰입을 통해 해결할 때 오는 행복감이나 성취감을 맛보는 것이야말로 굉장한 희열을 느끼게 한다"고 설명하고 이에 대한 사례를 뉴턴, 아인슈타인, 피타고라스 등과 역대 노밸상 수상자 들의 예를 들었습니다. 황 교수는 또 "이러한 몰입이 자연스럽게 습관화 되려면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몸에 익힌 학습방법인, 문제해결 ..
남북 불교계, 광복 65주년 남북공동발원문 발표 광복 65주년 남북공동발원문 발표 “지금은 일시적인 난관일 뿐” 광복 65주년을 맞아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명진)과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위원장 심상진)이 8월 13일 남북공동발원문을 채택 발표했다. “남과 북의 불교도들은 변함없는 통일 염원과 의지를 담아 부처님 전에 서원을 올린다” 며 시작한 공동발원문은 “이 땅에 해방의 감격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외세에 의한 민족분단의 역사가 65년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00년 6ㆍ15 공동선언은 조국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놓았지만 지금 남북 사이의 협력과 교류는 완전히 끊기고 말았으며 불교도들의 금강산 신계사와 개성 영통사 순례길도 막히고 말았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남북 불교도들은 “남북공동선언의 고수이행이 자타불..
썸네일 육군 논산 훈련소 호국연무사 불사 사칭 ‘불법 모연’ 주의 요망 육군 논산 훈련소 호국연무사 불사 사칭 ‘불법 모연’ 주의 요망 최근 군불교 후원 및 육군 논산훈련소 호국 연무사 법당불사를 사칭하며 전국을 돌며 불법 모연하고 있다는 민원이 불자들로부터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군종교구가 10일 밝혔다. 군종교구(교구장 자광 스님)에 따르면 지난 6월 중순 강원도 삼화사 입구에서 육군훈련소 불사 명목으로 불법 모연하던 현장을 적발 해 엄중경고한데 이어, 지난 7월 불자들로부터 불법 모연 현장에 대한 추가 민원과 피해사례 등이 접수됐다. 군종교구는 특히 군승을 사칭하고 전국을 무대로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는 이 60대 남성은 현재 순천지청에 사기혐의로 수배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타렉스 승합차량에 군포교 후원 관련 스티커와 불교계 언론사 표식를 부착..
썸네일 “개신교, 몰지각한 종교갈등 중지하라” “개신교, 몰지각한 종교갈등 중지하라” 조계사 신도회 강도높게 비판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등 5개 개신교 단체들이 지난 7월 중순 등 일간지 광고를 통해 는 제목의 광고를 게재한 것과 관련해 조계사 신도회가 불교폄훼’를 중단하라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조계사 신도회는 8월 1일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신도총회를 개최하고 기독교가 자행하고 있는 불교폄훼 및 종교 갈등 조장 행위를 당장 중단하고 국민 혈세로 진행 중인 선교행위는 물론 전통문화에 대한 정당한 예산집행 축소행위도 중단할 것을 촉구, 결의했습니다. 경과보고에 이어 “1992년 동화사에 통일대불 우상이 세워지면서 1995년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사고가 일어났고, 2003년엔 대구지하철 참사가 발생했다”는 등의 억지주장을 담은 대구기독교총..
썸네일 명진스님,“안상수는 깃털, 몸통은 따로 있다” 명진스님,“안상수는 깃털, 몸통은 따로 있다” 봉은사 일요법회에서 강도 높은 비판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은 7월 25일 봉은사 법왕루에서 1,100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된 일요법회에서 “지난 봉은사의 외압 사태도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깃털이고 몸통은 조만간 밝혀지겠지만, 따로 있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명진스님은 법문에 앞서 최근 발생한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의 일간지 광고내용인 “불교문화재 및 템플스테이 관련 국고지원 중단 요구” 광고를 소개하며, “지금 우리는 남북 갈등, 지역 갈등, 이념 갈등에 이어 종교 갈등 마저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 현 이명박 장로 대통령 정권이 들어서면서 일어난 종교편향과 권력자들의 봉은사 방문 및 협조 회유 등의 사례를 소개하..
썸네일 고창 선운사, 노후수행마을 첫 삽 고창 선운사, 노후수행마을 착공 27일 20,000㎡ 부지에 조성예정, 사회복지 재단도 출범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꾸준한 준비작업을 진행해 오던 전북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의 승려노후수행마을 ‘석상마을’이 6월 27일 착공식을 갖고 그 첫발을 내디뎠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과 총무원 사서실장 경우 스님, 순천 송광사 주지 영조 스님, 구례 화엄사 주지 종삼 스님, 군산 관음사 재곤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김춘진 국회의원, 고창군 문화관광과장 공무원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상마을 현장에서 진행된 착공식에서 선운사 주지 법만 스님은 “평생을 수행과 대중교화에 매진해 온 노스님들이 안정적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시설을 만들게 됐다"고 소개한 후 "선운사는 수행과 포교를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