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스님 추모문화제에서 동환스님 회심곡 지난 7월 17일 서울광장에서 4대강사업반대, 부정부패 척결, 소외된 이웃에 대한 배려등의 유서를 남기고 자신의 생명을 버리고 온 생명을 구하고자 소신공양하신 문수스님의 추모문화제에서 동환스님의 회심곡장면이 불교인터넷 언론인 불교포커스에 올라왔있군요. 현 정권의 종교차별을 규탄하는 범불교도 대회에서도 들었지만 이날의 회심곡은 가슴을 파고드는 메시지를 가득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시 듣고 싶어 하는 장면을 올려봅니다. 출처는 불교포커스입니다 바로가기 회 심 곡 봉창: 동환 스님 개사: 이원규 시인 지심걸청 지심걸청 일회대중 일심봉청 이내말씀 들어보소 이세상에 나올적에 석가여래 공덕받고 어머님전 살을빌고 아버님전 뼈를받고 칠성님전 명을받고 제석님전 복을빌어 석달만에 피를모아 여섯달에 육신생겨 열달십삭 .. "불교 믿으면 지옥불"…경주 학부모, 경주교육청에 진정 수업거부 “교사가 특정 종교 강요” 초등생 집단 수업거부 "불교 믿으면 지옥불"…학부모, 경주교육청에 진정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종교편향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경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특정종교를 강요하는 등 물의를 빚자 학부모들이 집단으로 자녀들의 수업을 거부해 파문이 일고 있다. 경주 A초등학교 학무모대책위는 27일 관할 교육청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문제교사의 퇴진을 요구했다. 학부모들은 진정서에서 "김모 교사는 ‘하나님을 믿으면 천당에 가고 불교나 다른 종교를 믿으면 지옥 불에 떨어진다’고 아이들에게 얘기해 강압적인 종교관을 주입했다"면서 "기도를 하고 수업을 시작하거나 성경책을 읽는 것으로 수업을 시작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진정서에 따르면 이 학교 4학년 담임인 김모교사가 일요일 .. 이명박 정부는 기독교 공화국(?) 불교계 사찰과 단체들로 구성된 (가칭) 이명박정부 종교편향 근절을 위한 연석회의에서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을 규탄하는 대형 펼침막을 조계종 총무원과 조계사 경내에 내걸었다. 사찰과 불교단체들은 오는 4일 오후 5시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시국법회를 봉행한다. ♡ 이 포스트가 유용하셨다면 전북불교 블로그를 구독하세요 대통령님 귀를 열고 소통하십시오 장맛비가 내리리라던 6월 28일, 온다던 큰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보슬비 맞으며 걷고픈 광화문 네거리는 철망을 두른 버스로 섬이 되었습니다. 아련한 추억이 묻어나올 것같은 덕수궁 돌담길에는 길다란 곤봉과 날카로운 방패에 맞아 피흘리고 쓰러진 이들로 즐비했습니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앞길을 가로질러 막혀 광장이 되어버린 태평로 거리에 촛불을 든 사람들이 모여 앉았습니다. 어찌보면 도로 점거는 이미 경찰이 먼저 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거리에 주저앉은 사람들 손에 손에는 촛불을 들려있습니다. 제 몸을 불살라 작은 빛을 발하는 촛불처럼 어둡기만 한 세상이 밝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입니다. 청와대로 가는 길을 묻던 이들은 철벽처럼 둘러막혀 쥐새끼 한마리도 드나들 수 없는 거리에 앉아 우리의 목소리를 들..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