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태그의 글 목록 (3 Page)
불교청년회 “죽음 부른 4대강사업 즉각 중단하라” 불교청년회 “죽음 부른 4대강사업 즉각 중단하라” 31일, 문수 스님 소신 관련 성명서 발표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웅정, 이하 대불청)은 경북 군위군 낙동강변에서 소신한 문수 스님을 애도하고 이명박 정권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5월 31일 발표했다. (관련글보기 조계종 스님, 4대강반대 유서 써 놓고 소신공양) 대불청은 ‘죽음을 부르는 4대강사업 즉각 중단하라’는 제하의 성명서에서 “문수 스님의 죽음은 수많은 국민의 수없이 많은 대화 시도를 철저히 무시로 대처한 이명박 정권의 오만과 독선이 불러온 사태”라면서 “출가수행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앞으로도 수없이 많은 죽음을 불러올 이명박 정권의 4대강사업과 정책들을 주권자 국민의 이름으로 즉각 중단할 것을 명령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불청은 이명박 정권에 △생..
썸네일 군산불교신도연합회 경인년 군산발전 기원 조찬법회 봉행 군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허양)는 1월 15일 경인년 신년하례를 겸한 ‘군산발전 조찬법회’를 군산 리츠프라자 호텔 그랜드 홀에서 지역스님과 기관장, 불자 200여염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했다. 군산사암연합회 회장 재훈스님과 관음사 재곤스님, 흥천사 지환스님, 성흥사 송월스님, 내원암 자인스님,정안사 정안스님 등 군산사암연합회 스님들과 김완주 전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이래범 시의장, 문원익 교육감등 참석한 사부대중들은 삼보사 법송스님이 낭독한 발원문을 통해 “눈빛하나, 몸짓하나, 손짓하나에도 사랑을 담아 따뜻한 가슴을 담은 불자로 생활하겠다.” 며 “새만금 중심인 군산시민이 화평하며 살고 싶은 도시가 되기를 바라며 부처님의 가피와 정진의 힘으로 신명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부처님전에 발원했다. 재훈..
폭스뉴스 앵커 “타이거 우즈, 기독교로 개종해야” 폭스 뉴스(Fox News)의 유명 앵커인 브릿 흄(Brit Hume)은 1월 3일 시사대담프로그램인 ‘폭스뉴스 선데이’에서 최근 외도로 구설수에 휘말린 타이거 우즈에게 기독교로 개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불교계 언론인 붓다뉴스 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에서 브릿 흄(Brit Hume)은 “우즈의 외도는 2010년에도 스포츠계 최대의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즈가 외도로 인해 가족을 잃게 돼 개인적으로는 비극”이라고 말하고 “우즈가 정상의 기량을 되찾으려면 종교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흄은 “타이거 우즈는 골프선수로서 분명 재기할 것이다. 하지만 그가 회복할 수 있는데에는 그의 신앙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는 불자라고 알려져 있는데, 그 신앙에는 기독교 의 구속과 용서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썸네일 폭설에 빠진 선운사 설경 지난 1월 13일 전북 고창의 선운사를 다녀왔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데 줄포부근부터 눈이 쌓이기 시작하더군요.. 선운사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엄청난 눈이 경내를 덮고 있었습니다. 겨울 선운사 설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선운사 입구의 돌담길입니다. 가을이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던곳이 길을 구별할수 없을정도로 많은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왼쪽이 도솔천입니다. 선운사 천왕문 모습입니다. 전날 밤부터 오는눈이 그칠줄 모르고 쌓이고 있습니다. 제설작업을 마쳤지만 쏟아지는 폭설이 감당이 되지 않더군요 도솔천의 모습입니다. 살짝얼어붙은 계곡위로 쌓인 눈이 길과 구별이 되지 않습니다 유명한 선운사 동백숲도 눈속에 묻혔습니다. 왼쪽이 보이는 전각이 영산전이고 오른쪽이 대웅보전입니다. 작은 울타리 넘어가 동백나무..
썸네일 금산사 화엄불교대학 총동문의 밤 개최 백제불교의 맥을 이으며 지성불교, 생활불교를 실천하는 지역의 불교인재를 21년째 배출해 오고 있는 화엄불교대학 총동문회(회장 이근재)는12월 18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홀에서 금산사 회주 월주스님, 금산사 주지 원행스님을 비롯한 지역의 스님들과 김완주 전북도지사, 김백호 전라북도 신도회장, 김희수 전북도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화엄불교대학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월주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께서 성도 후 500리길을 걸러 녹야원에서 다섯명의 비구를 만나 전법한 사건이 위대한사건 이었다”며 “불법이 세간사람을 떠나서는 안되며 불법을 전래하고 포교하여 많은 사람들이 불교적 세계관속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 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개교 21주년을 맞는 화엄불교대..
4대강 사업 반대 ‘4대 교단 공동 기도회’ 거행 영하의 기온과 거센 바람 속에서 생명의 강이 그대로 흐르기를 기원하는 기도회가 열렸다. 수많은 국민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4대강사업이 강행되는 현시점을 생명의 위기로 진단한 종교환경회의(공동대표 수경)는 15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4대강사업 저지를 발원하는 ‘4대 종단 공동 기도회’를 진행했다. 종교환경회의는 “위기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자연 생태계에 대한 인간의 폭력을 회개하고 자신과 시대를 정화하기 위해 4대 종단 공동기도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기도회의 1부는 오영숙 수녀(사랑의 씨튼 수녀회)의 사회로 효림 스님(실천불교전국승가회 명예의장)의 여는 말씀으로 시작해 △생명의 노래 △4대 종단 입장발표 및 기도회 △팔당댐 주변 유기농업자들 입장 발표 △공동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이어..
썸네일 Healing Start 금산사, 나를 바꾼다 템플라이프 김제 금산사(주지 원행)가 기존의 템플스테이와 달리 숙박은 하지 않고 산사의 일상을 체험해 볼수 있는 불교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템플라이프를 실시한다. ‘Healing Start 금산사, 나를 바꾼다’ 라는 주제로 진행될 템플라이프는 자연이 그대로 담긴 발우공양을 체험해 볼수도 있고 스님에게 세상살이에 대해 답답함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다담시간과 참선의 바른 자세와 호흡법을 배울 수 있는 참선체험 시간과 1400년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금산사 도량을 거닐며 불교상식과 문화재를 바르게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금산사 수련원장 일감스님은 “는 주제에서 알수 있듯이 나들이 나온 가족이나 여행객, 참배객 등 누구에게나 문호를 개방할 예정이며 짦은 시간이지만 생각하지도 못했던 또다른 세상을 만..
4대강 개발사업 저지를 위한 ‘4대 종단 공동 기도회’ 연다 수많은 국민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4대강사업이 강행되는 현시점을 생명의 위기로 진단한 종교환경회의(공동대표 수경)는 12월 15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4대강 개발사업 저지를 발원하는 ‘4대 종단 공동 기도회’를 연다. 기도회의 1부는 오영숙 수녀(사랑의 씨튼 수녀회)의 사회로 청화 스님(전 대한불교조계종교육원장)의 여는 말씀으로 시작해 △4대 종단 입장발표 및 기도회 △각 종단별 의식 △기도 △생명의 노래 △공동선언문 낭독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는 종교인 행진 및 한나라당 대표 면담 자리가 마련된다. 종교환경회의는 “생명은 종교 본연의 자리이며 생명을 보살피는 일은 종교인의 신성한 의무다”며 “위기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자연 생태계에 대한 인간의 폭력을 회개하고 자신과 시대를 정화하기 위..
불교의 5계 관점에서 본 4대강 사업의 문제점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이자 서울 화계사 주지인 수경스님은 언론에 배포한 ‘모든 땅과 물은 나의 옛 몸이고, 모든 물과 바람은 나의 본체입니다’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불자라면 누구나 당연히 지켜야할 행동규범인 불교 5계의 관점에서 본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수경스님은 이 기고문에서 “4대강 사업은 생명순환 고리를 끊는 가장 나쁜 살생이자 인공 강에 자연 강을 수장시키는 행위”라며 “4대강 사업은 이명박 정권의 경기 부양과 가시적 업적을 위해 한반도의 미래를 걸고 벌이는 도박”이라고 지적하고 “불교에서 이를 그냥 두고 본다는 것은 불교의 사회적 존재 의미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제방의 원로대덕 스님들과 새로 출범한 조계종단의 어른 스님들께서는 저를 비롯한 모든 불자들이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지키면서 ..
썸네일 익산지역 4대종교음악제 개최 익산지역의 불교,원불교,천주교,개신교의 4대종교종교 음악제가 지난 11월 27일 전북 익산 솜리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다양한 가곡과 종교 성가곡등 주옥같은 합창곡을 선보인 이날 음악제에는 불교를 대표한 가릉반가 합창단과 ,원불교 정토합창단, 천주교 바리톤 김대수, 기독교 메조소프라노 이은선씨가 각 종교를 대표하는 찬불가와 성가곡을 특별출연한 원광예술고등학교 합창단이 ‘도라지’, ‘청산에 살리라’ 등을 연주하고 연합 합창을 통해 종교간의 화합과 종교음악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불교를 대표한 익산 가릉빈가 합창단은 ‘님을 따라 날고 싶어라' '즐거운날’ ‘나무관세음보살 대자대비’의 찬불가를 합창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 불교를 대표한 가릉빈가 합창단의 공연모습. 이날 공연에서 3곡의 찬불가를 연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