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태그의 글 목록 (3 Page)
썸네일 한일불교, ‘인류화합공생’ 기원 신륵사에 인류화합공생기원비(碑) 건립 나눔의집 찾아 정신대 할머니들 위로 한국 일본 양국 불교계가 과거의 아픈 역사를 참회하고 ‘인류화합공생’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회장 지관스님(조계종 총무원장)과 일한불교교류협의회 회장 미야바야시 쇼겐스님 등 한일불교 대표 300여명은 5월 13일 여주 신륵사에 세워진 ‘인류화합공생기원비’ 제막식을 봉행했다. 기원비는 높이 3m, 폭 70cm, 두께 30cm로 전면의 ‘人類和合共生祈願碑’ 글씨는 지관스님이 직접 썼으며, 후면의 비문 내용은 쇼겐스님이 작성했다. 쇼겐스님은 비문을 통해 “오랜 세월간(歲月間)에는 불행(不幸)한 일이 여러 번 있었고 특(特)히 근세(近世)에 있어서는 일본(日本)이 한국민(韓國民)에게 다대(多大)한 고통(苦痛)을 끼친 ..
썸네일 전북 고창 선운사, 부처님 오신날 군산교도소 부처님 오신날 법회 봉행 전북 고창 선운사, 부처님 오신날 군산교도소 부처님 오신날 법회 봉행 전북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는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4월 29일 군산교도소 강당에서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주지 법만스님과 총무국장 대일스님, 교육국장 종고스님, 종명스님, 종걸스님등 선운사 대중스님들과 불자 재소자 350여명이 동참한 이날 법회에서 법만스님은 재소자들에게 봉축법어를 통해 “진정한 자유는 세상의 질서나 규칙으로부터의 자유가 아닌 탐진치삼독과 번뇌를 벗어나 완성된 인간의 모습이 진정한 자유인이다”며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형상의 등불이 아닌 마음의 번뇌를 소멸한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군산 교도소 직원들에게는 부처님 오신날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
썸네일 익산 연등축제에서 익산시 사암연합회 (회장 우성스님. 백운사 주지)와 익산 불교신도연합회(회장 박중근)는 26일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스님 지역불자 1천5백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 연등축제를 봉행했다. 익산 가릉빙가 합창단의 찬불가 공연, 흥겨운 농악대의 풍물놀이와 함께 시작된 익산 연등축제에서 불자들과 시민들은 한마음으로 손에 손에 연등을 들고 나라와 민족의 안녕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했다. 어린아이들에게 연등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는 체험행사도 있었다. 리듬질주라는 여성6인조 타악그룹의 신나는 난타공연으로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댄스그룹의 공연 봉축사를 하는 익산불교사암연합회장 우성스님. 우성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충실히 실천해 사회 각계 각층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구촌이 하나되는 불국토 건..
썸네일 금산사 회주 월주스님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어 발표 불기 2553년을 맞이하여 금산사 회주 월주스님이 봉축법어를 발표했다. 월주스님은 미리 배포한 봉축법어에서 “부처님과 범부의 차이는 정견과 중도의 실천에 있다”며 “지구촌은 부의 편중이 심화되고 있어 지역별, 국가별, 계층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지역과 동남아 지역은 세계 경제의 불황으로 더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우리도 어렵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그들에게 고통을 덜어주고 그들이 내민 손을 잡아주어야 한다.”고 했다. 월주스님은 또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촌의 고통을 외면하고 자신만의 깨달음을 구한다면 이는 연기적 세계관이 없는 이기적 삶이며 존재의 근원을 망각한 삶이다.”며 “이제 우리 모두 항상 깨어있는 사람이 되어 다른 사람을 미망迷妄에서 깨어나도록 하고 나보다 못..
“국립공원제도 개선하고 문화유산보전 근본 대책 마련해야” 국립공원 관련 조계종 긴급회의 개최 “국립공원제도 개선하고 문화유산보전 근본 대책 마련해야” 환경부가 입법예고를 앞두고 있는 ‘자연공원법 개정안’에 대해 불교계가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조계종은 4월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총무원장 지관 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 호계원장 법등 스님 등 총무원 집행부, 중앙종회의원, 교구본사주지스님 등 50여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정부의 국립공원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 검토 및 대정부 결의문 채택 등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긴급 회의는 환경부가 국립공원 제도를 규정한 자연공원법의 전면 개악 추진과 10년 마다 한 번씩 국립공원 구역 조정을 하면서 공원내 주요 자원인 역사문화유산을 관리하고 있는 불교계나 환경 시민단..
썸네일 태고종 종정 혜초스님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어 “나눔ㆍ자비의 이타행 실천하자” 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은 4월 13일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어를 발표했다. 혜초 스님은 “부처님께서는 숙숙세(宿宿世)의 미혹 속에서 자신의 본래면목을 잃어버린 중생들이 본래 자리를 못보고 밖으로만 마음자리를 찾는 어리석음을 일깨워 일체중생이 다 본래 부처인 것을 알리기 위해 오셨다”며 “오늘 바로 이 자리, 우리 곁에 있는 내 이웃과 가족, 사랑하는 이와 미워하는 이, 그리고 모든 생명이 살아있는 부처님”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또 “한량없는 자비의 대광명이 충만한 부처님오신날, 동체대비((同體大悲)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소외받고 고통 받는 이들에게 나눔과 자비의 이타행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다음은 혜..
썸네일 전북 임실 제6탄약창 호국장영사 봉축법회 봉행 ‘흥겨운 잔치, 부대가 들썩’ 전라북도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원행스님)는 5월15일 전북 임실 제6탄약창 (창장 방향석 대령) 호국 장영사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를 봉행했다. 불자 장병 27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된 이날 법회에서 원행스님은 법어를 통해 “장병여러분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새롭게 신심을 다지고 국가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방향석 창장은 “부대내에 연등이 장엄된 것을 보면서 마음속에 뿌듯한 마음과 행복함을 느낀다.”며 “불자장병들에게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법회에 앞서 장병들은 교리퀴즈대회와 독경대회를 개최하고 5명의 입상자들에게는 즉석에서 포상휴가가 결정되었으며 장병들의 장기자랑과 서울 노..
썸네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봉축사 발표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 하시는 당신이 우리들의 부처님이십니다” 불기 2553(200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봉축사를 발표했다. 지관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고통의 바다는 모든 부처님들의 고향”이라며 “모든 부처님들이 중생들과 고통을 함께 하신 일로 세간에 출생하셨으니, 중생들과 고통을 함께 하는 우리 이웃들이 있다면, 그들은 모두 우리들의 부처님”이라고 강조했다. 지관스님은 이어 “세존은 불안해하는 우리들에게, 불안不安은 생멸하는 중생계의 실상이니, 오직 인간들의 지혜로운 용기勇氣와 자애로운 연대連帶만이 불안의 폭풍을 진정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셨다”며 국민과 사회지도자들에게 화합과 상생의 삶을 강조했다. 지관스님은 “번뇌의 중생계가 다하는 날은 기약할 수 없으며, 고통의 바다 ..
'희망으로 전법 매진 할터" 전북불교대학 한광수 학장 “인재불사와 생활불교 실천도량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개교20주년 맞은 전북불교대학 한광수 학장 지난 1988년 “중생을 부처로 세상을 정토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교한 전북 불교대학이 어느덧 개교2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년간 열악한 지역 불교환경속에서도 부처님의 바른 법을 전하고 원력을 실천해온 전북불교대학은 지역내 불교인구의 저변확대와 인재불사도량으로 발전해왔습니다. 이제 유아기를 벗어나 청년기에 접어든 만큼 전북불교대학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불교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는 전북 불교대학 한광수 학장의 조용하지만 힘있는 목소리에 자신감이 넘친다. 한 학장은 개교20주년 기념사업으로 올 한해동안 매월 마지막주에 선지식 초청법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미 금강선원..
군산 동국사 발견 복장유물 국립 전주박물관서 전시 10월 20일 부터 11월 30일 까지 후렴통 등 14점을 일반에 공개 국립전주박물관은 오는 10월 20일 부터 11월 30일 까지 동국사 소장 유물 중에서 후령통 등 14점을 일반인에게 공개 전시한다. 동국사 소장 석가삼존불은 전북도유형문화재 제213호로 조선 효종 1년(1650년)에 응매 스님 등 5명의 조각승에 의해 조성된 조선중기의 불상이다. 지난해 10월 이 삼존불에서 발굴된 유물은 사리 1과, 후령통 3조, 1586년 김제 흥복사 발간 목판본 '묘법연화경', 발행년도 미상의 선문염송을 비롯한 경전류 49권과 보협인다라니경과 보협진언 216장, 순치7년(효종 1년, 1650년)에 작성된 발원문 2장이고 후령통에서 나온 볍씨, 보리, 녹두 등 곡식류와 금, 은, 진주, 유리, 호박 등 오보(五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