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국립전주박물관,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 전시 국립전주박물관,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 전시 미술공예실 새롭게 단장하고 8월 19일부터 일반 공개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유병하)는 8월 19일 익산 왕궁리 5층 석탑 사리장엄구(국보 123호)를 특별전시한다.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일반에 공개된 미술공예실에는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에서 출토된 사리장엄구를 비롯해 남원지역의 석탑에서 출토된 사리장엄구등 4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은판에 금강경을 새겨 금도금한 금강경판과 보관함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이밖에 일제 강점기 일본에 반출됐다 환수된 전주 낙수정 범종(보물 1325호)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청자 가마로 알려진 진안 도통리 청자가마를 비롯해 전북지역 청자 요지 출토품을 전시해 전북의 ..
썸네일 화엄사 성보박물관 1종 전문박물관 등록 화엄사 성보박물관 1종 전문박물관 등록 화엄사 성보박물관이 1종(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 조계종 19교구 본사 화엄사(주지 영관)는 “성보박물관이 전남도청의 실사를 거쳐 지난 7월 22일 제1종(전문) 박물관(전남-제29호, 관장 원묵스님, 학예사 강선정)으로 정식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화엄사 성보박물관은 2012년 공사를 완료 한 뒤, 2013년 한 해 동안 성보문화재 정리와 전시관 점검 등으로 유물보존에 대한 준비를 거치고, 2014년 상반기 전시관의 시범운영을 통하여 시설들에 대한 최종점검을 마친 뒤 제1종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하게 되었다. 박물관에는 보물 1040호 화엄석경과 1348호 서오층석탑 사리장엄구 등 많은 성보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화엄사측은 “앞으로 사찰 소장 성보문화재를 보존하..
광주박물관 소장유물 7만 1천점 돌파 광주박물관 소장유물 7만 1천점 돌파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이 7월 31일(화)을 기해 등록된 소장유물이 7만 1천점을 돌파했다. 이는 1978년 12월 6일 개관이후 33년만의 성과로 국내 국립박물관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30만 8천여점), 국립경주박물관(10만 2천여점)에 이어 3번째로 유물보유 박물관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유물로는 국보 103호인 중흥산성 쌍사자석등을 비롯해 금속 1,572점, 토제 18,764점, 도자기 43,620점, 석제 4,271점, 유리보석 848점, 목제 416점, 골각패 648점, 지류 773점, 기타 88점 등 7만 1천점으로 이 가운데 보물 1점, 시도지정문화재 67점이며, 앞으로 지정이 예견되는 다량의 국보급문화재가 순번을 기다리고 있다. 주요 유적출토 유물로는..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을 가둔다 조각展 ‘바람을 잡다’ 진천 종박물관서 24일까지 진천종박물관에서 8월 24일까지 열리는 이점원 작가의 바람을 잡다展 ‘바람을 타고 무수히 많은 꽃잎이 난무한다. 그것이 바로 꽃의 흔적이다.’ 자연의 조화를 바람과 꽃으로 각인해 온 작가 이점원(동국대 인문과학대학 미술학부 교수)의 ‘風花印-바람을 잡다’展이 충북 진천에 자리한 진천종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8월 24일까지 열린다. 고정된 이미지에 집착하지 않고 한자리에 머무름 없이 늘 움직이는 바람처럼 변화의 작업을 시도해 온 작가의 서른 번째 개인전이다. ‘무제’의 이름을 단 작품 60여점의 조각 작품 속에는 세월의 인고를 아로새긴 산화락(散花落)의 풍경이 메아리친다.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을 가둔 작품 60여점의 풍화인(風花印)과 만난다. 아울러 작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