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훼손'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정부의 기업규제 철폐로, 불교 문화재 피해 우려 정부의 기업규제 철폐정책과 수도권 규제완화정책으로 보물을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 사찰의 일주문과 사찰 도량사이에 대규모 공장이 들어서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게 생겼다. 불교계 인터넷 언론인 불교닷컴의 일주문-대웅전 사이 대규모 공장? "황당" 이라는 보도에 의하면 문제의 장소는 경기도 화성시 북양면에 소재한 봉림사로 목조 아미타불 좌상(보물 980호)과 복장유물 전적 (보물 1095호)등 2점의 모물을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 사찰이다. 보도에 의하면 화성시청은 지난달 2일 자동차 디자인개발업체의 공장과 사무실 건축을 위해 산지 전용 허가를 내줬다. 공장부지인 경기도 화성시 북양동 437-17,18번지는 사찰경계와 불과 50m, 대웅전으로부터 200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 현대기아차, ..
개운사 비대위, 고려대서 雨중 법회 고려대 기숙사 건축으로 훼손 위기에 놓인 서울시유형문화재 89호인 보타사 마애불을 지키기 위해 스님들이 나섰다. 개운사와 보타사 사부대중과 중앙승가대 학인스님 등 200여 명은 지난 22일 우중(雨中)에도 불구하고 공사중단과 고려대 총장 및 이사장 사과를 촉구하며 고려대에서 연좌시위를 벌였다. 당초 스님들과 개운사·보타사 신도들은 고대 정문 앞에서 ‘문화재 89호 마애불 및 사찰환경 수호법회’를 봉행하고 고려대 이기수 총장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할 계획이었다.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가량 법회를 진행한 참가자들은 현승종 이사장과 이기수 총장에게 전하는 공개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고대 본관까지 ‘석가모니불’을 정근하며 행진했다. 하지만 대표단이 항의서한 전달을 위해 본관에 들어서자마자 학교 측과 스님들간 마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