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4대 종교 성지 이어주는 ‘아름다운 순례길’ 조성 전북지역 4대 종교의 성지를 도보로 여행할 수 있는 순례길이 만들어진다. 전라북도는 한국순례문화원과 함께 불교, 원불교,천주교,개신교의 4개 종교의 성지가 있는 전주∼완주∼익산을 잇는 180㎞의 현대인들의 육체적 정신적 치유를 위한 ‘아름다운 순례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31일 도영스님, 이병호 주교, 김완주 지사, 원불교, 개신교 대표와 신도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경기전 앞에서 선포식을 할 예정이다. 모여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된 순례길은 1845년 한국인 첫 사제가 된 김대건 신부가 머문 나바위 성지(익산시 망성면)와 1866년 병인박해 때 순교한 10여명의 순교자가 묻힌 천호성지(완주군 비봉면), 백제 불교문화의 정수인 미륵사지 석탑(국보 11호),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