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ㆍ현재ㆍ미래 어디에 점을 찍을까 과거ㆍ현재ㆍ미래 어디에 점을 찍을까 정신과 전문의 전현수 박사의 ‘마음치료 이야기’ 우리는 늘 생각한다. 앉으나 서나, 일하거나 공부할 때 무엇을 하든 항상 생각을 한다. 심리학계에서는 인간이 ‘생각하는 동물’인 까닭에 생각을 끊을 수 없어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고 분석해 왔다. 연구에 의하면 인간은 하루 4만8000가지 생각을 한다. 시간당 2000여 가지가 넘는 생각이 머릿 속에서 계속 박차고 올라오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인간이 하는 생각의 다수는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걱정이라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현재에 집중하지 않고 지나간 일과 오지 않은 일을 걱정하며 산다. 정신과 전문의 전현수 박사는 자신의 저서 에서 “마음의 병은 과거나 미래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 생긴다. 과거에 일어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