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 순례단 금산사 순례길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삼각산 도선사 혜자 스님이 이끄는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 순례단’이 3월 13일과 14일 양 이틀에 걸쳐 금산사를 찾았다. 순례단은 법회 후 김제 지역의 효자·효부 시상, 국군장병에 초코파이 전달, 다문화가정 인연맺기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법회 뒤 금산사 회주인 월주 스님은 각 불자에게 염주를 보시했다 순례단을 이끌고 있는 혜자스님은 “수행자라면 안으로는 깨달음을 구하지만 밖으로는 응당 사회에 회향 해야 되는것”이라며 “수행과 기도, 환경과 복지, 공동체적 삶등 모든 부분을 망라한 108산사 순례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 달 선산 도리사에서 기우제를 지낸 영험으로 이곳 금산사에 도착하니 감로의 단비가 내리고 있다"며 비오는 가운데서도 첫날 순례길에 동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