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막대기를 마음껏 물어 뜯어라” 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 하안거 해제 법어 발표 전국 95개선원 2,259명 안거 동참 종정예하 도림 법전 대종사께서는 오는 8월 15일 하안거(夏安居) 해제일을 맞아 법어를 내리시고 쉼 없는 정진을 당부했다. 종정 법전 대종사는 법어를 통해 중국의 운문선사가 후학들을 제접한 일화를 예로 들며 “선림의 해제대중들은 만행길에 선지식을 만나거든 내가 지난 결제동안 공부한 것이 금인지 똥인지를 제대로 점검받아야 할 것”이라며 “그렇게 된다면 해제길이 또 다른 결제길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종단 전국선원수좌회가 전국 선원의 정진대중 현황을 정리한 에 의하면 전국 95개 선원에서 총 2,259명(비구 1,140명, 비구니 924명, 총림 195명)의 대중이 용맹정진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 안거(安居)..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