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 불기2554년 동안거 해제 법어 발표 “일척안一隻眼으로 실상을 꿰뚫어보라!” 전국 100개 선원 2,242명 스님 안거 동참 조계종 종정 도림 법전 대종사는 2월 17일 동안거(冬安居) 해제를 맞아 법어를 내리고 대중들의 부단한 정진을 당부했다. 법전 대종사는 해제법어에서 설봉선사의 '시방세계 전체가 모두 실상을 꿰뚫어보는 납자의 일척안一隻眼(올바른 눈)인데, 이 자리에 있는 대중들은 어디에 똥을 누겠는가?' 물음에 대한 조주선사의 '설봉에게 삽 한 자루를 보내야겠다.'라고 한 화두를 내렸다. 법전 대종사는 이어 “제대로 된 안목을 지닌 답변이 나올 때까지 해제 시 만행할 때에도 반드시 이 화두를 참구하면서 행각을 해주기 바란다.”며 일척안을 얻기 위해 끊임없는 화두 참구를 강조했다. 한편 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에서 전국 선원의 정진대중 현황..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