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동국사 창건 100주년 앞두고 행운의 상징 토란꽃 피어나 오늘도 군산 동국사 관련 포스트입니다. 군산동국사는 오는 10월 창건 100주년 기념법회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동국사 화단에 관상용을 겸해 심어놓은 토란이 노란 꽃대를 2개씩이나 올리고 있습니다. 토란은 줄기나 알뿌리에 영양분을 저장하고 있어 꽃을 보기가 매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100년만에 피는 꽃'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꽃말도 '행운' '그대에게 소중한 행운을..'이라고 합니다. 토란꽃이 핀 장소나 토란꽃을 본 사람들에게는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동국사 신도들은 이런 속설의 신빙성을 떠나 창건 100주년을 맞아 100년만에 꽃이 핀다는 토란꽃을 보면서 모두 즐거워하며 경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많은 지역사람들도 다녀가고 있구요. 군산 동국사는 경술국치 바로 한해전인 190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