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사' 태그의 글 목록 (3 Page)
썸네일 “일본 정부 진실된 참회해야” -이치노헤스님 인터뷰 “일본 정부 진실된 참회해야” 일본 아시아 침탈자료 110점 군산 동국사에 기증 “일본의 패전 후 지난 66년간 한일 정부와 불교계의 관계는 원만하지 않았습니다. 패전 후 일본정부와 일본불교계는 반성조차 하지 않습니다. 말로만 하는 형식적인 반성이 아닌 불제자로서 일본 불교계가 식민지 정책이나 전쟁에 가담한 것을 진실되게 참회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일본 아오모리현 운상사 주지 이치노헤 쇼꼬((一戶彰晃 64세)스님은 단호하면서도 거침이 없었다. 스님은 일제강점기 일본정부와 일본 조동종이 한국에 진출하면서 일제의 한국 침략과 관련된 희귀자료 110여점을 군산 동국사에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치노헤 스님은 6월22일까지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 동국사에서 열리는 자신이 기증한 유물 전시회를 둘러보러 방..
썸네일 일본 조동종 방문단 군산 동국사 방문, 한국인 희생자 위령제 개최 일본 조동종 방문단 군산 동국사 방문, 한국인 희생자 위령제 개최 국내에 남아 있는 유일한 일본식 사찰인 군산 동국사(주지 종명)에 일본 조동종(曹洞宗) 구마모토 현 교구장 이케다(池田大智) 스님(관음사 주지)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 방문단 40여 명이 방문해 2차대전당시 일제의 강제노역등으로 희생된 한국인들에 대한 위령제를 지냈다. 지난 2010년 동국사 창건 100주년 기념식에도 방문한바 있는 일본 조동종 방문단은 일본 불교식으로 진행된 위령제를 지낸 후 방문단을 대표한 이케다 스님은 인사말에서 “일본 북해도에서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하고 추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동국사 스님들에게 감사하고 부처님 제자 입장에서 위령제를 모시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때마침 일제 강점..
썸네일 군산 동국사, '치욕의 36년, 일제강점기 유물전' 개최 일본스님 "일본 정부 첨병노릇 참회합니다" 군산 동국사, '치욕의 36년, 일제강점기 유물전' 개최 국내 유일의 일본식사찰인 군산 동국사(주지 종명)에서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일본 조동종이 한국불교의 일본화를 획책하며 일제의 침략행위를 고발하는 '일제강점기 치욕의 역사 유물전'이 5월 23일 열렸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일본 아오모리현 운상사 주지 이치노헤 쇼고(一戶彰晃) 스님이 사비를 들여 수집한 조선총독부 발행 금강사(현 동국사) 창립 인가 서류(24매)를 비롯하여 조선사찰 31본산 사진첩(앨범 23X30), 세계 제2차대전 말 조동종(曹洞宗) 사찰에서 참배를 강요했던 황금 도금 전사자 위패 등 일제강점기 한국 관련 희귀자료 110여점이 전시됐다. 일본 조동종의 한국침략 첨병 역할에 대해 비판적인 ..
썸네일 대불련 전북지부 리더연수 개최 대불련 전북지부 리더연수 개최 한국대학생 불자연합회 전북지부(지부장 최경선. 전북대 2)는 2월 25일~26일 1박2일간 군산 동국사에서 2012년 리더연수를 겸한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대불련 전북지부 소속 전북대학교, 전주 대학교, 군산대학교 대불련 임원들이 참석한 이날 리더연수는 대학생불자들의 불교에 대한 이해증진과 임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앞으로 시작될 새학기를 맞아 새내기 포교활동을 위한 전략 마련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리더연수에 참여한 대불련 임원들은 법회운영에 대한 교육과 목탁실수, 발우공양 습의, 108참회, 사찰 전각에 대한 이해등의 연수과목을 통해 청년불자들의 최일선에서 활동할수 있는 자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입재식에서 동국사 종걸스님은 “한동안 침체기를 겪은 대불련이 이..
썸네일 군산 동국사 삼존불 복장 유물 기획 특별전 개최 군산 동국사 삼존불 복장 유물 기획 특별전 개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500년만의 외출 세상과의 소통″ 기획특별전 개최 2010년 9월 보물 1718호로 지정된 군산 동국사(주지 종명) 삼존불 복장유물 기획특별전이 "500년만의 외출 - 세상과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오는 2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 기간 동안에는 지난 2007년 동국사 삼존불에서 발견되어 보물로 지정된 시주질, 후령통, 다라니 등 불상의 내부에 보관되어 있던 조선중기 경전 및 사리장엄구 등 373점과 동국사 건립당시의 동국사 설계도, 성불사 소장 불교 경전류등이 전시되고 있으며 일제 강점기 민족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동국사의 변천사에 대한 영상물도 상영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
썸네일 군산 동국사, 석가여래 삼존불 보물지정서 봉정법회 봉행 군산 동국사, 석가여래 삼존불 보물지정서 봉정법회 봉행 군산 동국사(주지 종명)는 지난 9월 5일 보물 1718호로 지정된 석가여래 삼존상 및 복장유물에 대한 보물지정서 봉정법회를 봉행했다. 관음사 재곤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한 이날 법회는 총무 종걸스님이 삼존상에 대한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1718호로 지정하게 된 경과를 상세하게 신도들에게 보고하고 국가보물지정서 봉정, 초청 법문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재곤스님은 40년전 처음으로 동국사에 주지로 부임하게 됐을 당시를 회상하고 “오래도록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은 과거의 좋은 추억과 진실 된 참 마음이다. 모두 이해하고 좋은 점은 칭찬하고 좋지않은 일이나 잘못은 덮어주 것이 바로 덕을 쌓는 것이다.”고 화목하고 존경받는 불자들이 되어달라고 ..
썸네일 군산대 대불련 재창립 법회 봉행 군산대 대불련 재창립 법회 봉행 오랜 공백기를 가지고 있던 군산대 불교학생회(회장 이종헌. 경영회계학부 3)가 군산 동국사 총무 종걸스님, 고선풍 명예교수(경영회계학)의 도움으로 9월 24일 재창립법회를 봉행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조계종의 1사찰 1대학 결연 맺기 일환으로 그동안 군산대학교 대불련의 재 창립을 위해 지난 수개월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9월 24일 군산대 학생종합회관에서 종걸스님을 지도법사로 고선풍교수를 지도교수로 추대하고 재학생과 동문 허양 군산신도연합회장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창립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종걸스님은 “부처님도 처음에는 5명의 비구에게 법을 설함으로써 시작해 현재 15억명의 불교인구가 되었다.” 며 “선배 동문들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재학생과 ..
썸네일 군산 동국사 소조석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 등 5건 보물 지정 군산 동국사 소조석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 등 5건 보물 지정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9월 5일 ‘군산 동국사 소조석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 등 5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 보물 제1718호 ‘군산 동국사 소조석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群山 東國寺 塑造釋迦如來三尊像 및 腹藏遺物)’은 1650년(조선 효종1년)이라는 정확한 조성시기, 조성주체, 물건 목록 등이 조성발원문에 낱낱이 기록하고 있어 조선 후기 불상연구에 기준이 되는 자료이다. 불상조성에는 당대를 대표하는 호연태호(浩然太湖)스님과 벽암각성(碧巖覺性)스님이 불사를 이끌고, 부드럽고 온화한 조각을 구사한 응매(應梅)스님이 조각을 주도하였고 나무로 틀을 짜고 황토를 입혀 만든 소조불로서 사람의 키와 비슷한 147cm와 160cm..
썸네일 연등 불빛따라 다녀온 부처님 오신날 지난 5월10일은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날이었습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찰에서는 부처님 오신날 밤에 달아놓은 연등에 불을 밝힙니다. 또 각 사찰에서는 법회때마다 육법공양이라고 해서 여섯가지 공양물(차, 쌀, 등, 향, 꽃, 과일)을 불전에 공양하게 됩니다. 연등은 본래 지혜를 상징합니다. 개인의 기원을 담아 등을 밝히는 분들도 계시지만 등을 공양하는 이유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미혹한 사바세계에서 깨달음의 길을 밝히는 의미를 연등을 다는 것입니다. 이름만대도 누구나 아는 어느 유명한 분은 이번 부처님 오신날에 사찰의 규모에 따라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등 공양금을 보냈다고 합니다. 등의 크기나 금액에 따라 등을 밝힌 공덕이 차이가 나는것은 아닙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어느 ..
썸네일 신명나는 춤사위가 일품인 승무공연 컴퓨터에 들어 있는 사진들을 정리하다 미쳐 블로그에 올리지 못한 사진들이 많이 있더군요. 좋은 사진은 아니지만 버리기엔 아깝고 해서 몇장 올려 놓습니다. 지난달 10월 26일 군산 동국사 창건 100주년 기념법회에서 승무 공연모습입니다. 승무는 중요무형문화재 27호 지정된 민속춤의 정수라 할만큼 한국춤의 기법이 집약된 격조높은 춤입니다. 이 춤은 절에서 스님들이 의식에서 추는 춤과는 많이 다릅니다. 절의 춤 문화가 일반에 전수된 경우라 할수 있죠 ▲ 춤사위에 따라 무거운 업은 염불로 업을 씻는 과정을 도드리, 속세와의 이별은 굿거리, 해탈의 희열은 북으로 표현합니다. ▲ 공연도중 많은 사진작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이날 승무공연을 펼친 임귀성 이수자 선생은 이매방선생에게서 전수받은 이수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