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동국사 종각 국가지정등록문화재 지정예고 군산 동국사 종각 국가지정등록문화재 지정예고 문화재청 근대문화재 분과위원회 (위원장 유영열)는 5월 2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군산 동국사에서 신청한 범종각의 근대문화재 추가등록 및 명칭 변경안을 의결하고 추가지정 예고했다. 근대문화재 분과위는 “동국사 범종각은 일본 에도시대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일본식 종각으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고 보존 사례가 드문 건축물임으로 등록함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면적이 35㎡인 동국사 종각에 조성된 범종은 용뉴(龍鈕)가 일체상두형의 일본범종의 특색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음각된 1919년 고교재치랑(高橋才治朗)이라는 일본 장인이 일본 경도에서 제작하여 동국사에 봉안하였다는 내용과 동국사의 창건내력, 시주질, 축원문등이 음각되어 있다. 국내에는 유일한 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