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스님의 심우장 성역화로 민족주체성 회복하자" 동방대학원대 백원기 교수, 서 주장 서울시 기념물 제7호로 지정된 심우장 전경. 백원기 교수는 동방논집 제2집에서 심우장 성역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보 제1호 숭례문이 화마에 소실된 후 문화재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 총체적 점검을 통해 문화재 정체성 확립, 체계적 보존관리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때, 민족 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 일본 강점에 맞서 파사현정(破邪顯正)을 실천했던 서울 성북동 소재 만해 스님의 심우장(서울기념물 제7호)을 성역화해 민족 주체성 회복 공간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백원기 교수(동방대학원대)는 제2집에 기고한 ‘심우장의 정체성 확립과 보존관리방안에 대한 연구’에서 “만해 스님의 연구가 문학적 측면에 집중됐다”고 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