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한국해 지도 수집해온 정각스님 “조삼모사의 독도, 지도는 알고 있다” 독도ㆍ한국해 지도 수집해 온 정각 스님 “한국불교의례를 중심으로 불교 관련 고문서와 문화재 자료를 모으다 보니 독도와 한국해가 기명된 지도 자료를 함께 수집하게 됐죠.”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정각 스님(원각사 주지)이 소장한 독도ㆍ한국해 표기 지도 한 점을 길종성 대표(독도사랑회ㆍ시의원)에게 처음 기증한 때가 올해 초다. “스님이 부처님 말씀 담긴 경전이 필요하듯 이 지도는 독도 지킴이 활동 하는 사람에게 필요할 것 같다”는 말씀이 전부였다. 현재 옥션 경매가 1500만원에 달하는 가치를 지닌 자료로 인정받는 일간지 ‘르 프티 저널(Le Petit Journal)’은 프랑스의 대중지로 인지 높은 일간신문이었다. 1894년 9월 3일자 별지에 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