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대운하의 위협으로부터 강을 살리는 평화의 발걸음 “산은 산대로, 물은 물대로 존재하게 하라” 조계종 전북, 충남 본사 한반도 대운하 백지화 촉구 한반도 대운하를 반대하는 행렬에 전북 충남의 불자들도 나섰다. 금산사, 선운사, 마곡사, 수덕사 등 조계종 전북, 충남의 4개 본사 스님과 불자 200여명은 금강 하구언에서 개최된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 도보순례단의 금강순례출발행사에 동참해 한반도 대운하 사업의 백지화를 촉구했다. '금강운하의 위협으로부터 금강을 살리는 평화의 발걸음'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금강 순례 출발행사에 전북, 충남의 조계종 4개 본사주지스님은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이 발표한 ‘한반도 대운하 백지화 성명서’에서 생명평화를 제1의 가치로 삼고 수행하는 불제자로서 우리 국토의 근간인 백두대간과 뭇 생명의 터전인 한강과 낙동강, 영산강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