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는 우리 사회가 넘어야 할 병폐” - 금산사 회주 월주스님, 생명의 강 순례단 방문 격려 “운하는 우리 사회가 넘어야 할 병폐” 금산사 회주 월주스님, 생명의 강 순례단 방문 격려 조계종 전 총무원장이자 금산사회주이신 월주스님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수변생태복원지 를 방문하고 5월19일 순례단과 함께 강을 따라 걸었다. 영화사 신도들과 함께 순례단을 세번째 방문한 이날 월주스님은 지난번 방문에서도 “운하는 역천(逆天)을 넘어 역리(逆理)의 문제이며, 진리에 어긋나는 것”이라 규정하였고, 이번 방문에서도 스님은 “운하는 우리 사회가 넘어야 할 병폐 중의 병폐”라며, 순례단의 순례가 “운하 반대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생태·환경을 보전해야 한다는 염원으로 지구를 덮고도 남을 만큼의 원력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스님은 또 “운하 백지화 활동은 단순한 반대운동이 아니라 앞으로 대기오염, 수질오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