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하면서도 고기를 먹을 수 있다 채식을 하기 위한 대안 식품-콩고기 ▲이것이 콩으로 만든 고기다. 콩고기로 만든 불고기는 보기에도 진짜 고기와 별로 다른 점이 없다. “절밥은 맛이 없어요. 고기가 없으니 밥 먹을 맛이 안 나요.” 가끔 사찰을 찾아 공양이라도 하려면 육식을 즐기는 사람은 당혹스러워진다. 절에서 고기를 찾을 수도 없거니와 고기 맛에 길들여진 입맛에 사찰 음식은 영 밍숭맹숭하기 때문이다. 나물 음식이 몸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어쩌랴, 입에서 자꾸 고기를 찾는데. 알고 보면 “아침부터 고기를 먹는다”는 사람은 한둘이 아니다. 지나친 육식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 그들도 잘 알고 있다. 동맥경화, 심장병 등 무시무시한 병명을 늘어놓지 않더라도 말이다. 요 몇 년 사이 사찰음식과 같은 채식 식단이 ‘웰빙’ 바람을 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