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무시 홀대하는 태도, 종교편향 조짐? 불교계 무시 홀대하는 태도, 종교편향 조짐? 종교편향 문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어 청와대를 중심으로 불교계를 무시 또는 홀대하는 종교편향 조짐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개신교 장로’ 이명박 정부가 들어설 때 우려됐던 문제들이 드디어 현실화 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높다. 우선 대통령이 부처님 오신 날 봉축연등 달기에서 보여준 ‘결례’는 불교계에 대한 ‘홀대’가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켰다. 서울 봉은사 관계자에 따르면 “보통 부처님 오신 날이면 관행적으로 주요 사찰에 ‘연등 값’을 보내는데 이번에는 사리에 맞지 않아 돌려보낸 일이 있다”고 말했다. 봉은사에서 청와대 측에 제기한 문제는 ▲연등은 개인 정성인데 ‘행정조치’ ‘지침’으로 전국 각 사찰에 연등을 달게 한 점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