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보광사 범종불사 회향법회 담양 보광사 범종불사 회향법회 화엄사 문도의 발상지이자 도광, 도천, 송담스님의 수행도량이었던 담양 보광사(주지 신원)가 사찰 중창을 마무리하는 범종각·범종불사 회향 법회를 봉행했다. 전남 담양에 위치한 보광사는 65년 전 화엄사의 큰 어른인 도광, 도천스님의 수행도량으로, 창건 후 선원을 개설하고 백장청규의 사상으로 용맹정진하였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회향법회는 화엄사 문도회 문장 명선스님(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 화엄사 주지 영관스님, 보광사 회주 종일스님을 비롯해 화엄사 대중스님들과 최형식 담양군수, 이개호 전 전남도부지사 등 300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명선스님은 법어를 통해 “보광사는 화엄문도의 발상지이고 근본도량으로 큰스님들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성지이다”라며, “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