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종교 성직자들, 생명의 강을 위한 공동기도회 개최 세영 스님 “정부는 4대강 개발을 책임 있게 재검토해야” 4대 종교가 참여하는 종교환경회의는 5월 24일 오후 여주 남한강변 신륵사에서 ‘생명의 강을 위한 4대 종단 공동기도회’를 개최했다. 스님과 신부 그리고 목사와 교무 등 불교, 가톨릭, 개신교, 원불교 성직자들이 동참한 공동기도회는 조계종 환경위원회 위원장 주경 스님을 비롯해 성공회 박경조 주교, 원불교 홍현두 교무, 가톨릭 윤종일 신부 등 각 종교의 여는 말로 시작됐다. 주경 스님은 “자연과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독재적 국책사업은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며 “우리 천만 불자는 전국 주요 사찰에 4대강 개발 중단 촉구 현수막을 내걸고, 주말 법회와 초하루 법회에서 4대강 개발의 부당성과 비경제성, 반사회성, 반생태성을 알리고 있다”며 “우리의 목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