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례재'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선운사, 정호당영호대종사 75주기 추모제 봉행 선운사 부도전에서 역대조사스님 다례재 봉행 일제강점기 조선불교교정(현 종정)을 역임하고 동국대의 전신인 중앙불교학교 초대 교장을 역임한 영호당 정호대종사의 75주기 추모제와 선운사 역대 조사스님들에 대한 다례재가 봉행됐다. 선운사(주지 경우)는 3월 20일 근대 한국불교의 선구자이자 대석학인 영호당정호대종사 75주기 추모제와 역대 조사스님들의 다례재를 대웅보전과 부도전에서 봉행했다. 정호당영호대종사의 추모제는 행장소개, 추모입정, 헌향 및 헌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운사 문중원로 재곤스님, 혜산스님, 대우스님, 법현스님을 비롯한 석전문도 스님들과 조계종 원로의원 성오스님, 통도사 전 전계사 혜남스님, 선운사 종회의원 태효스님, 재안스님과 불자 등이 동참해 우리나라 불교 근대교육의 선구자이자 대석학인 ..
썸네일 백양사 만암스님 열반 64주기 다례재 봉행 백양사 만암스님 열반 64주기 다례재 봉행 우리나라가 일본에 침탈당해 국권을 빼앗기자 만암 스님은 백양사에 광성의숙을 세워 우리나라 역사를 가르쳤다. 그리고 스님들의 운력에 나서 피폐해진 백성들의 굶주림을 해결하고자 농사와 양봉, 죽세공품, 숯굽기 등으로 사찰 대중과 주변 마을 사람들을 살렸다. 스님의 구국(救國)과 애민(愛民)정신은 중앙불교전문학교(현 동국대학교), 정광중고등학교를 설립하고, 훗날 금호고속, 전남방직의 모태가 되는 전남여객버스, 전남베어링 공장 등을 만들었다. 그로부터 100여 년이 지난 1월 27일 백양사(주지 무공)에서 만암대종사(1875~1957)의 열반 64주기 추모다례재가 봉행됐다. 다례재에는 백양사 원로인 성오 스님, 명공 스님과 수좌 일수 스님, 진우 스님(조계종 교육원장)..
썸네일 정읍 내장사, 역대 조사 다례재 봉행 정읍의 명찰 내장사 창건주 영은 대종사를 비롯해 내장사에 주석하며 법을 펼친 역대 조사님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다례재가 봉행됐다. 정읍 내장사(주지 도완)는 4월 30일 학명스님, 석전 박한영스님, 매곡스님, 희묵스님 등 조사스님들의 부도가 봉안된 부도전에서 역대조사 다례재를 봉행했다. 실상사 주지 지안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된 이날 다례재에는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을 비롯해 재곤스님, 범여스님, 법현스님, 대우스님등 24교구 원로스님들과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 운주사 주지 성락스님, 구암사 주지 지공스님, 학명문도 스님들을 비롯한 본말사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다례재는 학명선사 행장소개, 헌향, 헌다, 헌화, 입정, 종사영반, 회향3배의 순으로 진행됐다. 내장사는 백제 무왕 37(636)년 영..
썸네일 원효성사 탄생 1400주기 다례재 봉행 원효성사 탄생 1400주기 다례재 봉행 원효성사 탄신 1400주기 다례재가 원효스님의 탄생지인 경북 경산 제석사(주지 경흥)에서 5월 27일 봉행했다. 이날 다례재에는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과 제석사 주지 경흥 스님, 경산불교총연합회장 도오 스님, 최영조 경산시장,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경흥 스님은 인사말에서 “원효 스님의 화쟁사상이야말로 서로 대립하고 갈등을 거듭하는 국가와 사회를 정화하고 사표가 없어 혼란스러운 작금의 현실에 여전히 우리에게 필요한 가르침이다”고 말했다. 돈관 스님은 법어를 통해 “원효성사의 사상은 우리가 다시 한번 생각하고 실천해야하는 일심과 화쟁이다” 며 “차별없는 삶을 통해 우리는 서로 융합하고 마음의 화합으로 우리 스스로의 깨달음과 경계의 ..
썸네일 부안 내소사, 다례재 및 해안 대종사 추모재 봉행 부안 내소사, 다례재 및 해안 대종사 추모재 봉행 근세 호남 선맥의 큰 기둥인 해안대종사 41주기 추모재가 부안 내소사에서 봉행됐다. 부안 내소사(주지 진학스님)는 4월 25일 해안대종사 열반 41주기를 맞아 내소사 봉래선원장 철산스님, 전등사 동명스님등 문도스님과 불자 1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다례재와 추모재를 봉행했다. 부도전에서의 다례재 후 대웅보전에서 봉행된 추모재는 생전 해안스님의 육성법문 청취, 분향, 추모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안스님의 문도를 대표한 철산스님은 “스님의 가르침을 수행의 지표로 삼아 열심히 정진에 매진하자”고 말했다. 해안스님은 전북 부안 출신의 해안스님은 1914년 부안 내소사에서 만허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뒤 1917년 장성 백양사에서 만암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다...
썸네일 선운사, 영호당 정호대종사 66주기 추모제 봉행 선운사, 영호당 정호대종사 66주기 추모제 봉행 일제시대 조선불교교정(현 종정)을 역임하고 동국대의 전신인 중앙불교학교 초대 교장을 역임한 영호당 정호대종사의 66주기 추모제와 역대조사스님들에 대한 다례재가 봉행됐다. 선운사(주지 법만스님)는 3월 29일 근대 한국불교의 선구자이자 대석학인 영호당 정호대종사 66주기 추모제와 역대 조사스님들의 다례재를 대웅보전과 조사전에서 봉행했다. 영호대종사의 행장소개, 추모입정,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추모제에는 조계종 호계원장 일면스님, 문중원로 재곤스님, 혜산스님, 재덕스님을 비롯한 석전문도 100여명의 스님들이 동참해 우리나라 불교 근대교육의 선구자이자 대석학인 석전 영호대종사를 추모했다. 법만스님은 “석전스님은 불교진흥과 교육, 국가와 민족의 독립을 위..
썸네일 내장사, 조선왕조 실록을 지켜낸 희묵대사와 충의사 추모다례재 봉행 내장사, 조선왕조 실록을 지켜낸 희묵대사와 충의사 추모다례재 봉행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을 내장산으로 이안하고 수호하는 데 큰 공을 세운 희묵스님 정읍지역의 유생들의 공덕을 기리는 추모다례재가 6월23일 정읍 내장사(주지 지선)에서 열렸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임진왜란 당시 나라와 백성을 위해 결연히 일어난 내장사의 의승병들과 유생들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추모다례재는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과 김생기 정읍시장, 충의사 안의, 손홍록 선생 후손, 인근 군부대 장병, 정읍지역 학생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희묵대사와 충의사 추모다례재’는 상단불공과 영산작법에 이어 육법공양, 희묵대사 행장소개, 헌화 헌향, 봉행사, 추모사, 법어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선스님은 “임진왜란 때 나라와 백성의 안..
썸네일 순천 선암사 대각국사 탄신 다례재 개최 순천 선암사 대각국사 탄신 다례재 개최 태고총림 선암사(주지 경담)는 지난 24일 경내에서 태고종 종정 혜초스님과 경담스님을 비롯한 200여명의 대중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각국사 탄신 956주년 다례재를 봉행했다. 고려불교의 융합을 실현하고, 고려 속장경을 간행한 대각국사 탄신을 기념하여 매년 음력 9월 28일에 열린 다례재에는 경담스님을 비롯해 대중스님들의 정성스러운 차와 공양이 올려졌다. 이날 행사에서 태고종 종정 혜초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 마음과 가르침을 잘 배우도록 노력해야 하며, 배운것은 항상 수행을 통해 대중들에게 회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법문에 이어 경담스님은 선암사 공로자에 대한 포상, 선망부모 왕생극락 발원 영산재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함께 사천왕과 십이지 탱화 점안법회 그리..
썸네일 완주 송광사 미륵불 다례재 봉행 완주 송광사 미륵불 다례재 봉행 범죄피해자 가족동참, 범죄없는 세상 발원 전북 완주 송광사(주지 도영)는 4월 16과 17일 첫 수확한 햇 차를 미륵부처님께 올리는 미륵불 다례재를 봉행했다. ‘중생들이 미륵십선을 행할 때 비로소 부처가 되어 도솔천으로부터 사바세계에 오신다는 미륵사상에 따라 정성스레 덖은 차를 헌공하며 미륵십선행을 할 것을 발원한다’는 미륵삼부경의 가르침에 따라 정성스레 덖은 차를 미륵부처님전에 공양했다. 송광사 대휘스님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차를 공양올리는 것보다는 송광사 대중들이 직접 덖은 햇 차를 공양 올리는 것이 한층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며 “차를 덖는 체험에 참가한 범죄 피해자 가족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광사 미륵불 다례재에는 전..
썸네일 영월 법흥사, 절중국사 다례제 봉행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중의 하나인 영월 법흥사 (주지 도완)가 지난 4월 4일 300여명의 사부대중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자산문의 수행가풍을 다시금 되짚어보는 절중국사 다례제를 봉행했다. 올해는 절중국사가 열반에 든지 1천1백9주년이 되는 해이나 선사의 법맥은 한국불교를 지탱하는 법등이 되어 영원히 빛나며 선사의 가르침은 후학들의 살아있는 지남이 되고 있다는 의미를 담아 경건하게 봉행됐다. 법흥사 주지 도완 스님은 “우리가 오늘 극진히 정성을 다해 올리는 따뜻한 찻물은 선사의 높은 도행을 흠모하는 간절함이 배어있는 것이다”라며 “선사의 선지를 지키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가 실로 세상의 영원한 스승으로 응화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절중국사는 신라말의 선승으로 구산선문 중 하나였던 사자산문을 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