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순복음에 보낸 ‘축하동영상’ 파문 종교편향 정국 맞물려 기독교매체 5월보도 사진 인터넷서 확산 ▲ 노무현 전 대통령 홈페이지 화면 캡처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에 대한 경찰의 강제검문을 비롯한 잇단 이명박 정권의 종교편향으로 인해 불교계가 격앙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5월 한 종교행사에 '축하동영상'을 보낸 한 장의 사진이 뒤늦게 인터넷서 논란을 빚고 있다. 기독교 매체인 에 따르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5월9일 창립 50주년 및 조용기 목사 사역 50주년을 맞아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12만여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보낸 동영상 축하메시지를 통해 "조 목사는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사에 길이 남을 강력한 성령사역을 펼쳤다"면서 "앞으로도 사랑과 행복나눔 운동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