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고창 선운사 차문화 체험관 준공 고창 선운사 차문화 체험관 준공 승려 노후수행마을 불사 탄력 약 10만평에 이르는 녹차밭을 보유하고 있는 전북 고창의 선운사(주지 법만)에 차문화 체험관이 건립됐다. 선운사는 7월 18일 노후수행마을을 조성중인 석상마을 입구에 158.4㎡(48평) 규모의 차문화 체험관 준공법회를 봉행했다. 지난해 6월 노후수행마을의 첫 삽을 뜬 이후 13개월만에 준공을 맞은 차문화 체험관은 전통한옥 양식에 화덕, 다구를 갖춘 제다실과 다도 강의실, 2개의 온돌방 등을 갖추고 체험객들이 직접 차를 따고 덖고 차를 마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차문화 체험관의 준공으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승려노후수행마을 조성불사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20,000㎡(6,000여평)의 부지에 노스님들의 ..
썸네일 녹차, 알고 마시자 녹차, 알고마시자 녹차전문가 김영경 연구원 ‘차(茶)’의 계절이다. 차 농가에서 4, 5월 두 달 동안 부지런히 찻잎을 따고 덖어 만들어낸 햇차들이 비로소 차 전문점을 거쳐 우리 손에 쥐어지는 때다. 우리나라 차(茶) 시장의 바로미터인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차 전문점에는 ‘햇차 나왔습니다’라는 문구가 빠지지 않고 붙어 있다. 하지만 막상 차를 사려고 하면 어떤 차를 사야할지, 어떻게 우려야 할지 궁금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최근 (한언)를 펴낸 김영경 기술연구원(아모레퍼시픽 녹차연구팀)의 도움말로 녹차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 녹차는 냉한 식품이다? 녹차에 대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차는 냉해서 몸이 찬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에서는 차의 성질을 두고 ‘미한(微寒)’ 즉 약간 ..
부족한 목재 조각으로 완성한 선운사 만세루 관련글보기 [나를찾아 떠나는 여행/포토앨범] - 동백보다 더 붉은 선운사 백일홍2009/03/26 - 고창 선운사 조사전 건립기공식 봉행 2009/03/19 - 선운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2009/02/11 - 선운사인근 불교문화관광벨트 구축하겠다.
썸네일 전통의 향기품은 선운사 헌다례 자생 녹차밭을 포함해서 약 10만평의 녹차밭을 운영하고 전북 고창 선운사에서 지난 6월 6일 현충일을 맞이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조상님들에 대한 헌다례가 열렸습니다. 선운사 헌다례는 전통 다도예절 교육을 마친 지역의 청소년들이 조상들에 대한 정성과 웃어른들에 대한 존경,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실천을 통해 청소년들의 전통 예절을 체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10만평의 녹차밭에서 찻잎을 채취하는 채다, 차를 만드는 제다, 조상께 차를 올리는 다례, 웃어른께 차를 대접하는 진다, 이웃들과 함께 하는 행다의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차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고 다도를 통한 예절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중한 장면들을 사진으로 소개해 봅니다. ▲ 전통 복장을 갖춘 학생들..
썸네일 선운사 헌다례, 다례를 통한 청소년들의 전통예절 체험 고창 선운사 첫차 수확 '헌다례' 의식 조상께 올리는 정성, 어른께 올리는 존경,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선운삼다례 의식을 선보여 첫 차를 수확하고 그 감사의 마음으로 조상님들과 웃어른들께 첫차를 올리는 헌다례의식이 지난 6일 도내 최대, 최고의 전통녹차 자생지인 선운사에서 개최됐다. 선운사(주지 법만)에서 주최하고 전북 교육청의 후원으로 한국차문화협회 전북지부가 주관한 이날 헌다례는 찻잎을 따는 채다, 전통차를 만드는 제다, 전통의식으로 부처님께 차를 올리는 육법공양, 조상께 차를 올리는 헌다, 웃어른께 차를 올리는 진다, 이웃과 함께 차를 나누는 차근례와 작별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군산여고, 고창 강호항공고, 고창고등학교에서 학생 108명이 참여했다. ▲ 고창 선운사에서 6일 조상께 첫 차를 ..
썸네일 녹차소금과 녹차기름 만들기 언젠가 죽염(竹鹽)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시기가 있었습니다. 죽염이 좋은 이유는 일반 소금보다 나트륨 함량이 적기 때문일 것입니다. 대나무 마디에 넣어 여러 번 숯으로 구워내면서 나트륨 성분이 많이 휘발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죽염이니, 구운 소금이니 하는 ‘웰빙 소금’이 유행하는 것이겠지요. 예전에 한 사찰에서 3가지의 흰색을 피하는 스님을 뵌 적이 있습니다. 사찰 공양간에서 일하시는 보살이 소금을 볶고 있는 것을 보고 참 희한하다고 생각하며 한참을 구경했습니다. “보살님, 소금을 왜 볶으세요?”라는 나의 질문에 보살은 “우리 스님은 볶은 소금만 드신다우. 그리고 흰설탕 대신 흑설탕을 좋아하고 수입 밀가루 대신 우리밀을 갈아서 만든 것만 드신다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차근차근 내게 알려주시던..
썸네일 금산사 ‘야생茶만들기’ 템플스테이 금산사 ‘야생차만들기’ 템플스테이 2009년 06.05~07(전북김제) *일 시: 2009년 6월5일~7일(금 토 일) 2박 3일 *접수금: 8만(어른), 6만(초중고) *준비물: 칫솔,수건,편한신발,개인필수품,조끼안에 입으실 티셔츠 *일 정: 스님과의대화, 차잎따기, 차만들기(구증구포), 차지짐, 다도, 운력 예불, 포행, 사찰문화해설,108염주만들기, 참선, 발우공양 금산사에는 야생차 밭이 있습니다. 초록빛 융단을 깔아둔 야생차밭에서 파릇파릇 새순을 따서 뜨거운 솥에 아홉 번 덖고 유념하는 수고로움을 통해 차 한 톨의 소중함도 배우시고 차 한 잔을 통해 세상의 시름을 내려 놓으십시오. 금산사 가는길 * 버스로 가는 법 (전주에서/김제에서) 1) 전주시외버스버터널 계단앞 버스승강장 79번버스//2) 김..
“꽃무릇 피어나는 산사에서 차 한잔 하고 가세요...” 선운사 대적광전 앞의 만세루 누구나 차를 마시고 쉬어갈수 있다. 동백과 꽃무릇, 그리고 차(茶)로 유명한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는 방문객들을 위해 누구나 자유롭게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한 만세루를 개방했다. 만세루에 준비되어 있는 다구. 녹차 보이차등 다양한 차가 준비되어 있다. 가족이나 연인, 혹은 등산객 등 평소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만세루를 이용할 수 있고 주말에는 정기적으로 다도 강좌가 열리기도 한다. 단란해 보이는 가족들이 모여앉아 차를 마시고 있다. 부모로 부터 직접 다도를 배울수 있어 더욱 좋을 듯.. 만세루에서 차를 마시고 간 등산객들이나 가족과 함께 구경하러온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선운사에 가면 무료로 차를 마실 수 있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해 주말에는 평균 3~4백명의 사람들..
금산사, 우리 차 만들기 템플스테이 인기 만점 김제 금산사에서 마련한 ‘우리 차 만들기’ 템플스테이가 참가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금산사 심원암 주변의 약 1만평의 차밭에서 채취한 자생차를 이용해 6월 6일~8일 개최한 ‘우리차 만들기’ 템플스테이는 정원을 훨씬 넘긴 인원이 신청해 부득이 우선 접수한 순으로 40명만 참가할 수 있었다. 또 14일에는 삼성반도체 다도 동아리 ‘다인(茶人)’에서 ‘우리차 만들기’ 템플스테이에 단체로 참여했다. 이처럼 금산사 ‘우리차 만들기’ 템플스테이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발우공양, 예불, 명상등의 전통적인 산사체험뿐만 아니라 직접 자생차밭에서 찻잎을 따고 9번이나 덖고 비비고 그늘에 말리는 과정의 전통 제다법을 통해 직접 차를 만들어 스님과 차담을 나누는 과정이 티백차에 익숙한 일반인들에게는 수행의 한 과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