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소사 다례재'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부안 내소사, 다례재 및 해안 대종사 추모재 봉행 부안 내소사, 다례재 및 해안 대종사 추모재 봉행 근세 호남 선맥의 큰 기둥인 해안대종사 41주기 추모재가 부안 내소사에서 봉행됐다. 부안 내소사(주지 진학스님)는 4월 25일 해안대종사 열반 41주기를 맞아 내소사 봉래선원장 철산스님, 전등사 동명스님등 문도스님과 불자 1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다례재와 추모재를 봉행했다. 부도전에서의 다례재 후 대웅보전에서 봉행된 추모재는 생전 해안스님의 육성법문 청취, 분향, 추모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안스님의 문도를 대표한 철산스님은 “스님의 가르침을 수행의 지표로 삼아 열심히 정진에 매진하자”고 말했다. 해안스님은 전북 부안 출신의 해안스님은 1914년 부안 내소사에서 만허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뒤 1917년 장성 백양사에서 만암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다...
썸네일 다시부르는 열반가 '꿈이로구나' 부안 내소사, 해안스님 생전 장례식 53년만에 재현 “이것이 무엇인고 사대가 흩어지면 내 몸이 없어지고 마음인들 어찌 멸하지 않겠는가 몸도 마음도 모두 환(幻)이라 이제 다시 무엇이 있으랴.(이하생략) ” 53년 전인 1961년 근대 호남 선맥의 큰 기둥이었던 해안대종사가 자신의 회갑일을 맞아 거행한 생전장례식에서 하얀 꽃상여에서 내려와 영원한 대자유인으로 살겠다며 외친 게송이다. 한국불교사에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해안스님의 생년 장례식이 53년만에 재현됐다. 1961년 스님의 회갑일에 자신의 생전장례식을 거행한 것을 53년이 지난 4월 6일 해안스님의 열반40주기를 맞아 스님의 상좌 전등선원 동명스님이 이를 재현했다. 해안스님이 조실로 주석하던 내소사 지장암 서래선원 앞에 모인 500여명의 스님들과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