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급 석불입상 남원에서 발견 라말여초경 문화재급 석불입상 남원에서 발견 통일신라 말이나 고려 초기에 조성한 것으로 보이는 문화재급 석불입상이 전북 남원시 수지면 유암리에서 발견됐다. 남원문화원(원장 이병채)에 따르면 석불이 마을 뒷산 기슭에 있다는 마을 주민의 제보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4차에 걸쳐 수지면 유암리 포함마을 둑적골 탐사를 벌인 결과 학계나 문화유적 지표조사에 나와 있지 않은 새로운 석불을 발견하고 남원시에 발견신고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약사여래입상 혹은 미륵불로 추정되는 이 석불의 전체 높이는 192cm로 발 이하 부분은 땅속에 묻혀있어 확인이 어려운 상태이나 2m이상으로 추정되며 고려시대 절이 있었다고 전해오는 견두산과 천마산의 중간 둑적골 골짜기 해발 300m 평평한 구릉 평지에 남쪽을 향해 있다. 전체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