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들녘을 점령한 허수아비 김제시가 벽골제 지평선축제장과 관내 IC 등 김제를 통과하는 관문 곳곳에 ‘글로벌 허수아비 홍보대사’를 전진 배치, 단단한 홍보전에 돌입했다. 이들 허수아비는 지난 8~9월 사이 김제시 19개 읍면동에서 수차례의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탄생한 축제의 마스코트들.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제작돼 지평선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로서 주요 거리에 전진 배치된 이들 허수아비들은 각 읍면동에서 그동안 한 달 여 간에 걸쳐 주제별로 작품을 제작, 각 읍면동별 평균 15여개 작품씩 19개 읍면동에서 총 350점이 출품됐다. 읍면동별 허수아비 작품 테마는 전통적인 탈춤의 형상을 표현한 ‘세계의 스타들 지평선축제 고고고!(만경읍)와 각국 외국인 친구들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지평선 마을에 놀러온 외국인 친구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