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 장애우들에 희망의 메시지 전해 “나는야 꿈꾸는 거북이” 달인 김병만 장애우들에 희망의 메시지 전해 한해의 절반을 마무리하는 6월 30일 저녁. 때마침 오랜 가뭄을 해소하는 단비가 촉촉히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금산사 보제루에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한다. 화림선원 앞 마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금산사의 템플스테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내비둬 콘서트’가 궂은 날씨로 보제루로 급작스럽게 변경되었는데도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보제루를 가득 메웠다. 모이는 사람들을 가만히 바라보니 두 사람이 손을 꼭잡고 우산 하나를 같이 받쳐들고 어깨를 기대고 있다. 바로 승가원의 친구들과 선생님들이다. 궂은 날씨에도 승가원의 가족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조금있으면 TV에서만 보던 달인 김병만선생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