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의사, 법관들 한국 전통문화에 매료 독일 의사, 법관들 한국 전통문화에 매료 한국을 방문한 독일인 의사협회와 법관들로 구성된 독일인들의 템플스테이가 8월 9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북 고창 선운사에서 진행됐다. 지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 한국불교문화체험에 나선 독일인 30명이 참가한 이들은 매일 새벽 기상과 함께 예불, 다도와 타종체험, 기공체조 산행(변산 내소사, 도솔암) 트래킹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동안 한국불교와 전통문화에 대해 끊없는 질문을 쏟아냈다. 의자 생활이 일상화된 서구인들에게는 낯설고 어색한 불교예절과 합장, 결가부좌 등의 자세를 취해보며 한국불교문화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모습이었다. 또 힘들기만한 젓가락을 사용해 조금 맵고 신김치를 먹을때는 묘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매일 진행되는 기체조에는 무더위에 땀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