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쌀 경작으로 일치된 한마음 통일쌀 경작으로 일치된 한마음 화엄사. 기아차, 구례농민회, 노동자, 조선대학생 뜻 깊은 만남 스님들과 노동자, 농민, 그리고 학생들의 뜻깊은 만남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구례 화엄사(주지 종삼)는 구례농민회(회장 김종옥)와 조선대학교 공과대학학생회와 더불어 지난 1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방문하고,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만남은 지난 2007년 북한의 배고픈 동포를 위해 통일 쌀 경작단을 구성하고, 매년 통일쌀 공동 모심기와 모내기 행사를 갖고 만남을 이어왔다. 수확된 쌀은 조계종 민족공동체지원본부를 통해 지원해 왔다. 구례 화엄사는 이날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에 백장청규의 '일일부작이면 일일불식'이라는 액자를 전달했다. 화엄사 재무국장 우석스님은 인사말에서 액자의 적힌 글의 의미를 설명하며 "절에서 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