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사학 전주 신흥고 종교교육 순종않으면 처벌 감수 서약서 받아 기독 사학, 종교교육 참석 강요 물의 전주신흥고 “순종 않으면 처벌 감수” 서약서 받아 개신교 사학인 전주 신흥고등학교가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기독교 교육 프로그램 참석을 강요하는 서약서를 받아 물의를 빚고 있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기독교 사학인 신흥고는 최근 2011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의 기독교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순종하겠다’는 등 5개 항목에 대한 서약서를 작성케 했다. 여기에는 “만약 위반했을 시 어떠한 처벌도 감수하겠다”는 내용도 담겨 있으며,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도 연서로 서약토록 했다. 종자연은 11일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종교인권과 기본권을 침해한 사례로 엄중히 조사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종자연은 “대법원 판결로 종교사학이 특정 종파적 종교교육을 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