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지석탑 졸속 해체 사과하라” “미륵사지석탑 졸속 해체 사과하라” 민주당 연등회, 문화재청에 공개 질의서 제출 “문화재청이 사리에 대한 예를 다하지 않고 졸속으로 미륵사지석탑을 해체한 것은 매우 잘못된 판단이다.” 민주당 국회의원 불자모임 연등회(회장 최문순)가 미륵사지석탑(국보 제11호) 해체조사 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최문순 의원은 미륵사지석탑 해체 과정에 대해 “불교는 사리신앙이며, 사리는 감정대상이 아닌 신성한 존재”라며 “이번 미륵사지 석탑해체과정은 문화재 없는 문화재청의 현주소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또 “미륵사지 석탑 졸속해체 문제점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 및 관련자 문책이 이뤄져야한다”며 “문화재청은 불교계에 사과하고 사후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문화재청 앞..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