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천 살리기 운동에 나선 '천성산 지킴이' 지율 스님 지율 스님, "나는 내성천 대변인 입니다" 내성천 살리기 운동에 나선 '천성산 지킴이' 지율 스님 “우리가 강이 되어 봅시다. 강을 위한 공사는 인간의 편의를 위해서가 아닌 강의 입장에서 진행 돼야 합니다.” ‘천성산 지킴이’ 지율 스님이 이번에는 내성천의 대변인을 자처 하고 나섰다. 8월 10일, 내성천 지키기 운동을 하고 있는 지율 스님과 영주댐 공사가 한창인 영주 내성천을 찾았다. 이날 답사에는 ‘내성천 자연습지 복원을 위한 1만평 땅 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도 함께했다. 내성천은 낙동강의 제 1지류로 경북 봉화에서 시작해 100km에 달하는 강이다. 강은 봉화-영주-예천을 거쳐 삼강에서 낙동강과 합류한다. 천혜 자연을 간직한 내성천 “찰칵. 찰칵. 찰칵.” 아름다운 절경에 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