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동국사, 한중일 3국 불교교류 가교역할 나선다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군산 동국사가 한중일 동북아 3국 불교 교류의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국사(주지 종걸)는 일제 강점기동안 일본 불교의 한국침탈과 관련된 사료와 군산지역의 자료를 전시해 역사 교육관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칭 ‘일제 강점기 불교자료관’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한중일 3국의 불교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난징대학살 기념 에 참여해 동북아 3국의 불교교류를 활성화 하고 동국사에서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쯤 개관하게 될 불교자료전시관은 그동안 일본의 이치노혜스님이 기증한 수백점의 일제 강점기 불교자료들과 군산지역의 자료를 전시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근현대 불교사 연구를 활성화하고 역사 연구가는 물론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과거사를 통한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한국과 일본 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