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자연공원법 입법예고안 전면거부 결의 조계종 5월 19일 문화유산보전 결의대회 개최 조계종이 정부의 국립공원 정책 전면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소임스님과 교구본사 주지스님, 중앙종회의원스님, 국립공원 사찰 주지스님 등 100여 대중은 5월 19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유산지역 보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 대회는 최근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정부의 자연공원법 개정 움직임을 규탄하고 지난 40여년간 정부가 일방적으로 진행해온 국립공원 정책의 전면 수정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결의대회에서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바쁘시겠지만 스님들을 이렇게 모신 것은 최근 정부가 자연공원법을 잘못된 방향으로 고치려 하기 때문”이라며 “2중, 3중으로 받고 있는 규제를 바로 잡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