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사리장엄의 상품화, 관광자원화추진에 반대한다 익산 미륵사지 사리장엄구 원래자리에 봉안해야 지난 1월 미륵사지 석탑 해체과정에서 금제 사리장엄을 비롯한 국보급 유물 680여점이 발견돼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 11일과 12일 한승수 국무총리와 김형오 국회의장이 익산을 연이어 방문한데이어 13일에는 민주당국민모임소속 국회의원 10명이 미륵사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한수 익산시장과 전북도 문화재 관계자, 마한 백제 연구소를 비롯한 지역의 사학계 인사들은 이번에 발견된 미륵사지 유물과 전주 박물관에 보관 전시중인 인근의 왕궁리 5층석탑의 유물과 함께 현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을 국립박물관으로 승격해줄 것을 건의했다.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이 국립박물관으로 승격되면 정부차원의 지원을 받게 돼 인력충원 및 전시실 확장과 함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