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 태그의 글 목록 (2 Page)
썸네일 무르익어 가는 1400년 백제불교 부활의 꿈 - 미륵사지 석탑 ‘미륵사지석탑 보수공사는 그 자체가 역사’ 현재 해체공정 80% 진행중 익산시 금마면 있는 국보 제11호 미륵사지석탑은 백제 제30대 무왕(600~641)이 미륵사를 창건하면서 세운 9층탑으로 알려져 있다. 그 후 1300여년이 흐른 1910년에는 석탑의 남․서․북쪽이 무너진 6층으로 남아 있었다. 1915년 일본인들에 의해 콘크리트로 보수된 미륵사지석탑은 노후화되어 보기 흉하고, 향후 석탑의 붕괴가 우려되어 99년 국가문화재위원회가 해체보수정비를 결정하고 전라북도는 2000년까지 미륵사지석탑보수정비를 위한 준비부터 석탑해체보수정비를 위한 가설덧집 공사 등의 공정을 완료하고, 2001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대행사업으로 본격적인 해체보수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미륵사지석탑 해체보수정비사업은 2007년..
김제 모악산 금산사 미륵전 복장 후령통 수습 김제 금산사 미륵전 복장 후령통 수습 소조미륵좌협시보살상에서 복원공사 중 발견 문화재청(청장 이건무)과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4월 17일 금산사 미륵전(국보 제62호) 내에 조성된 ‘소조미륵좌협시보살상’(비지정문화재) 복장 안에서 후령통 등을 수습하였다고 발표했다. 지름 11cm, 높이 15cm로 원통형의 후령통은 복장을 넣는 통으로써 발견당시 황초폭자(비단)에 싸여있으며, X-ray 검사를 통해 내부 촬영을 실시한 결과 내부에 유물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경상도 지역에서는 몇 차례 발견됐지만 전라도 지방에서는 발견된 적이 거의 없는 문화재적 가치와 학술연구에도 높은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은 유물의 훼손방지 및 과학적 보존 등을 감안하여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추가 정밀조사를 통..
익산 미륵사 복원 연구 본격시동 익산 미륵사 복원 연구 본격시동 국내 최대사찰인 익산 미륵사 복원을 위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월20일 익산시청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해 김봉건 국립문화재연구소장, 김용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 최완규 마한백제문화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륵사 복원 고증연구 협약체결식이 열렸다. 익산시는 국립문화재연구소에 11억여원(국비 8억여원)을 들여 미륵사 복원을 위한 고증연구 로드맵 작성을 통해 복원사업의 타당성 확보와 심층적인 고증연구로 복원 및 정비에 대한 방향성 설정, 복원 추진을 위한 단계별 주요사업 내용 및 목표제시 등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백제무왕(600~641년)때 창건된 국내 최대사찰인 미륵사는 목조탑의 양식을 이어받은 국내에서 제일 오래되고 최대 규모인 미륵사지 9층 석탑(국보 제..
보물급 미륵사지 출토 금동향로 특별전 보물급 미륵사지 출토 금동향로 특별전 익산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에서 내년 9월까지 전시 익산 미륵사지유물전시관(관장 유기상)은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2000년 10 월 미륵사지에서 출토된 동물 얼굴 형태의 다리 4개가 달린 보물급 “미륵사지출토 금동향로” 특별전 개막식을 12월 26일 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특별전시되는 금동향로는 높이 30.0㎝, 지름 29.7㎝, 무게 7.15㎏의 비교적 큰 크기로 크게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반원형으로 높게 솟은 뚜껑(蓋部)과 운두가 낮은 납작한 대야형의 몸체(身部), 그리고 4개의 다리로 구성된 대부(臺部)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뚜껑에는 연화문, 하트(心葉形), 구름(雲) 모양의 장식이 있으며, 몸체에는 사자얼굴 다리와 동물열굴모양 장식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