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에는 개신교인만 사나? 동 업무보고회 교회서 개최 서울시 구로구는 지난 2월 2일부터 23일까지 지역주민들에게 행정업무를 소개하는 동정보고회를 개최했다. 문제는 구로구의 15개 동중에서 절반이 넘는 8개 동이 교회에서 개최했다는데 공공기관의 종교 중립위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구로구 동정보고회는 구로1동 참빛교회, 구로5동 동광교회, 오류1동 오류장로교회, 고척2동 주의동산교회 등에서 개최되었는데 지역의 주민센터나 학교, 복지관등의 공공기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고회 장소를 교회로 택했다는 점은 구로구가 종교편향에서 자유로울수 없을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구로구청 자치행정과 노명식 팀장은 “주민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다 보니 교회를 선택한 것일 뿐 종교편향 의도는 없다”며 “종교편향 여부는 주민들이 생각하기 나름이다”고 불교신문과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