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소자들의 아버지 정읍 일광사 승천스님 재소자들의 아버지 정읍 일광사 승천스님 어느새 봄이 우리 곁에 훌쩍 다가와 따사로운 햇볕을 쏟아내고 있는 정읍 일광사를 찾았다. 정읍 시민들이 즐겨찾는다는 구미산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일광사는 지나가는 나그네는 물론 이름 모를 풀한포기, 나무 한그루에게도 부처님 가르침을 전한다는 승천스님이 주석하고 계신다. 20년간 전주 교도소 법회를 비롯해 군법당, 청소년 법회등 바쁜 포교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시간을 내어 주셨다. 85년 일광사에 부임한 직후부터 신도조직을 활성화 하고, 거사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해 지역의 교도소와 군부대, 복지단체를 찾아다니며 펼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그늘진 사람의 아픔을 자비심으로 어루만져 주는 것”이라는 승천스님은 설, 추석, 초파일이면 어김없이 지역..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