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도 부패, 교육장이 학생들 밥값을 빼돌려 교육계도 부패, 교육장이 학생들 밥값을 빼돌려 오늘 아침 내가 살고 있는 전북지역의 주요 일간지에 전직 교육장, 학무과장등이 포함된 교육청 직원 16명이 학생들의 밥값을 빼돌렸다가 적발돼 경찰에 붙잡혔다는 어이없는 소식이 실려 있다. 전북도교육청의 요직을 두루 거치고 군산교육장을 지냈을 뿐만 아니라 지난 6.2지방선거에 교육위원후보로까지 출마하며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람이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식대를 횡령했다는 소식은 가히 충격적인 소식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이 빼돌린 액수는 약 2천6백만원정도로 육상, 수영같은 체육특기생들의 훈련비중 식비부분의 60~70%는 거래식당에서 카드깡을 하고 나머지 30~40%만 집행하는 수법으로 빼돌렸다고 한다. 사실 초중고 체육특기생들은 훈련비가 충분하지 못해 학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