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의 禪이 드리운 교방춤의 향연속으로 국립국악원 무대 오르는 성신예술단 최윤실 예술감독 ‘춤은 항상 살아있는 생명과 같다’는 생각으로 무대 위에 서는 춤꾼 최윤실. 단지 춤이 좋다는 이유로 결성된 성신여대 소속 성신예술단은 ‘성신의 춤 향기’를 10월 8일 저녁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선보인다. 전통이 문화가 되는 시대, 한국인의 혈맥 속에 신명의 향기를 전하고 싶다는 기획(동국예술기획 대표 박동국)으로 전통의 외길을 고집스럽게 걸어온 춤꾼들의 향연이다. 총 예술감독 최윤실 교수(45ㆍ성신여대 문화산업대학원 한국무용)는 (사)흥청무보존회 회장으로 서울ㆍ경남ㆍ전남에 지부를 두고 활동 중인 ‘진주 교방 굿거리 춤 경남도 무형 문화재 21호 이수자’다. 그러한 그가 진두지휘하는 ‘성신의 춤 향기’는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연꽃 위에 살포시 내려앉..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