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증심사 사천왕문 복원 광주 증심사 사천왕문 복원 광주시민과 불교를 수호하기 위한 사천왕이 무등산에 복원됐다. 무등산 증심사(주지 연광)는 2월 24일 영조스님(전 송광사 주지), 지장스님(전 증심사 주지), 유태명 동구청장을 비롯해 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지장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사천왕문은 인간의 선악을 관찰하고, 수행자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며, 각각 불국정토의 동서남북을 수호하는 존재이다”라며, “광주에는 전통적 사천왕문이 있는 사찰이 없어, 이번 사업을 통해 민족사의 우여곡절과 함께 사라져버린 사천왕문을 복원하고 하는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무등산은 불교의 진리를 상징하는 ‘無等’이라는 불교용어를 담고 있는 산이다. 현재 여기에는 대표적 사찰인 증심사 외에도 원효사, 약사사, 문빈정사 등..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