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빈정사 전남대, 고문헌 자료 디지털화 협약식 체결 문빈정사. 고문헌 자료 디지털화 협약식 체결 “근대불교에 사셨던 스님들의 신심과 원력을 많은 사람들이 느꼈으면 좋겠어요.” 호남지역 근대불교를 연구할 수 있는 자료가 디지털화되어 일반인들에게 전해진다. 문빈정사(주지 법선)는 지난 7일 전남대학교 도서관(관장 마재숙 의학과 교수)과 ‘고문헌 자료 디지털화 및 이용 서비스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빈정사에 소장되어 있던 고문헌 163책의 목록과 원문을 디지털화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고문헌을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빈정사의 고문헌은 남도 불교 최고 강백이었던 석산스님(1901~1985, 전 범어사 강주)이 수집을 시작한 이후 지선스님(백양사 수좌)이 보강해 간직해온 문헌들로, 호남지역의 불교문화를 밝히는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