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관스님 "지금은 옳고 그름 가려야할 때" 교구본사주지회의 전원 참석…"잘못 방치하는 것도 계를 범하는 것" "이번 불교도 대회는 끝이 아닌 시작이 될 것이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18일 조계종 총무원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회의 인사말에서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잇따르고 있는 종교차별 문제에 대해 "정도가 지나치면 시정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8월 27일로 예정된 범불교도대회 동참을 독려했다. 조계종 총무원은 18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제3차 전국교구본사주지회의를 개최했다. 범불교도대회 준비상황 보고와 역할 분담이 이날 회의의 주요 논의사항이었다. 이날 회의에는 25개 교구본사 주지스님 전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지관스님은 "근간에 와서 특별히 부각되고 있는 것이 종교차별 문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