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관음사 목조보살입상 보물 지정 익산 관음사 목조보살입상 보물 지정 문화재청, 17세기 보살상 양식적 특징 보여줘 익산 관음사(주지 덕림스님) 목조보살입상이 국가 지정 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1월 2일 전북 유형문화재 제218호 익산 관음사 목조보살입상이 국가지정 문화재 제1842호 보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보물 제1842호 익산 관음사 목조보살입상은 석가여래삼불좌상을 협시(脇侍, 본존불을 좌우에서 보좌하는 불상)하는 4구의 보살상 가운데 하나로 조선 후기 불전의 봉안 형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이 보살상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조각승 원오(元悟)가 수조각승(首彫刻僧)을 맡아 1605년에 제작한 불상으로, 17세기 초 조각승들의 활동과 조각 전통의 계승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불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 이전 1 다음